자신이 만든 요리를 먹으려 했다는 이유로 아내를 폭행한 일본인 남편이 체포되었다는 다소 황당한 소식임
22일 밤 후쿠오카 경찰에 이상한 전화가 걸려왔음
대체 뭐라는 건지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하여튼 옥신각신하며 다투고 있다는 건 알 수 있었다고 함
사건은 22일 오후 10시가 넘었을 무렵 후쿠오카 구루메시에 위치한 한 가정집에서 벌어짐
남편과 아내, 그리고 두 아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 모인 상황이었는데
자신이 만든 음식을 건드리지 말라는 등 뜬금없는 말을 하며 화를 내기 시작함
당연히 화가 난 아내도 남편에게 화를 내기 시작했고
그러자 남편은 접시를 집어 들어 아내 얼굴에 집어던지기까지 함
얼굴에 접시를 맞은 아내는 이마가 찢어져 피까지 난 것으로 알려짐
남편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아내 얼굴에 접시를 던진 게 맞다며 폭행을 인정
부부싸움 당시 이들은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짐
아들 둘은 부부싸움을 직관하며 초밥을 맛있게 먹은 건가 ㅋㅋ
화목한 스시 가족 SUGOI~(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