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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Kanye Omari West 내한 상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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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내한 24시간 후기 

내 인생 역대급 24시간+@를 보냈다고 생각해서 타임라인으로 정리해 봄 

생각보다 사진은 안찍었더라 최대한 상세하게 적어보겠음 양해 좀

나는 2011년 겨울 방학에 사촌형이 칸예웨스트를 들려준 계기로 음악 자체에 입문을 했고 지금은 여러 음악 다 듣고 솔직히 칸예는 7집 이전 것만 듣는 틀딱이지만 그래도 인생 절반을 같이 한 아티스트라 애정도 상당히 있다..

공연 후기 말고 입국대기 후기도 있어서 내한후기라고 적음 

후기 시작할게


8.22 


10:00

칸예 소식 듣고 목금 휴가간다 선언을 해놓았던 참에 칸갤에서 5시인가에 타달싸 혹은 Ye가 확실히 올 거라는 찌라시를 발견했음  

이때까지만해도 지금 공항 달려가도 애매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반쯤 포기하고 있었음

14:00

근데 갑자기 비행기 도착 시간이 8시로 미뤄졌다는 소식이 들렸음.

이때 여자친구랑 약속해놓고 놀고 있다가 이번아니면 내 눈 앞에서 칸예를 볼 기회는 없겠다 싶어서 솔직하게 말했음 내가 음악 자체를 칸예로 입문한 거를 알고 있어서 다행히 이해해주고 꼭 싸인 받으라고 응원해줌 (정말 고맙다)

18:00

그렇게 무작정 공항버스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해서 6시 30분 쯤 인천공항 도착했음 그래도 사람 한 100명 정도 있었음 알고보니깐 한 절반은 어떤 중국 연예인을 반기는 사람들이더라 

칸붕이는 한 30명 정도 되어 보였는데 한 80퍼센트는 MBDTF 바이닐이였고 나머지는 진짜 다양했음

특이한건 액자랑 Through the Wire 싱글 바이닐 정도 ㅋㅋㅋ



20:30

한참을 기다려도 안나와서 사람들이 모두 지쳐있었음 

그때 웃겼던게 사람들이 게이트에서 흑인만 나와도 소란스러워졌었던거임 ㅋㅋㅋㅋ 

특히 어떤 흑인 커플이 셀카봉들고 나왔었는데 잘 모르는 사람들이 타달싸인 줄 알고 환호성 갈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커플이 그거 보고 사람들 앞에서 춤 한번 갈겨서 진짜 타달싼지 알고 공항 전체거 울리게 호응 더 크게 함 ㅋㅋㅋㅋㅋㅋㅋ 나랑 내 주변 애들은 어안이 벙벙.. 저 사람이 누군데.. 이러면서 ㅋㅋㅋㅋ 

그리고 뒤에 있던 어떤 할머니께서 따님 분이 우리가 기다리는 비행기 타셨다는 소식 전해주셔서 기다릴 때마다 수시로 할머니 계시는지 확인하며 다 나온지 안나온지 확인했음 

21:00 [타달싸 입국]

해프닝으로 넘어갔는데 한참을 지나도 아무도 안나오는거임 그러다 갑자기 할머니는 따님 분 만나셔서 집도 가시고 모두가 암울해 있었음 ㅋㅋ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경호원 서너명이 게이트에 섰음 이때 공항에 한 50명 정도 있었는데 진짜 다들 숨죽이고 장난 아니였음

사람들 긴장 최고조로 올라와 있을 때 악기 선생님이 입국하심 ㅋㅋㅋㅋㅋ 

이때 환호도 지렸는데 사람들이 타달싸인거 보고 실망도 했었음 

타달싸 미안해..

22:00

9시 30분부터 사람들 슬슬 빠지기 시작하더니 22시되니 사람들 전부 다 밥 먹으러가거나 담배 한대 태우고 슬슬 남을 사람만 남았음


23:00 

남아있기로 선택한 사람은 공항에서 약 다섯 여섯명 정도 됐음 

우리가 확인 했을 때 선택지는 두개였음 

터미널 1에 오는 아시아나항공
터미널 2에 오는 대한한공 

타달싸때 이야기 나누고 내가 싸인 받는 팁이랑 싸인 잘되는 펜 선물해준 동생들 있었는데 그 동생들이랑 회의해서 타달싸가 타고 온 대한항공 기다리자고 결론 내리고 각자 할일 시작함

이렇게 22일 종료...



8.23

01:00

사람들 다 떠나고 네명만 남음 

두명은 앞전에 설명한 동생들이고 한명은 그 유명한 "퍽아디다스좌"였음 

퍽아디다스 형이랑 대화 나누면서 3시까지 버팀 ㅋㅋㅋ

퍽 아디다스 형님 낙산때도 칸예 있으시고 칼리지드롭아웃부터 들으신 진성 칸붕이신데 칸예만 들으시는게 아니라 ㄹㅇ 다양한 음악 들으셨더라 

대충 같이 4시간 동안 이야기 나눈 아티스트만 나열해보자면

칸예, 마릴린맨슨, 펄프, 위저, 프라이멀스크림, 매닉스, 벨언, 소닉유스, 브라이언 이노, 언발관, 검치, 루시, 한상철, 속옷밴드, 씨크, 카운트베이스디, 스웨이드, 뎀 쿠르키드 벌쳐스, 펄잼, 엘리스인더체인, 피쉬만즈, 더 잼, 버터홀써피스, 라헤, 둠, 브리저스, 페이브먼트, 라몬즈, 와싯, 조니썬더, 마블발, 픽시즈 뭐 등등.. 내가 모르는 애들도 조금 있었음 그 형도 내가 아는데 모르는거 좀 있으시고 서로 채워 줌 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에서 열린 거의 모든 내한 다 가셨더라... 웃긴건 U2 선예매 몰랐어서 100만원 주고 펜스 잡으셨다는..

솔직히 걍 포붕인 줄 알았는데 포락갤 먼지도 모르시더라 

03:30

내가 락은 잘 모르지만 그래도 포붕이 기준에서도 락잘알로 보이는 형님이랑 대화 좀 나누다 보니 시간 훌쩍 지나서 슬슬 펜스 잡고 대기했음 

이때부터 어디서 등장했는지 사람 확 몰리더라 ㅋㅋㅋㅋㅋ 이때 모인 사람은 한 20명 정도 됐음 

04:00

이때 칸갤엔 계속 "8시에 무조건 칸예 온다 김포로 가라" 이 말이 나오고 있었던 참이였는데 정작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아무도 안 믿었었음 

캔디 인스타에서 자주 보였던 아저씨 + 타달싸 데리고 간 여성분 + 세상에서 제일 덩치크고 키큰 흑형 이 조합이 계속 경호동선 짜고 있었거든 ㅋㅋㅋㅋ

04:30

제일 시간 빨리가고 제일 힘들었던 시간임 ㅋㅋㅋㅋㅋ 칸예가 오는 건 우리끼리 오피셜이였고 그게 현실이 되니깐 가슴이 엄청 두근거리더라 

일단 어제부터 기다린 동생 + 퍽다디좌 형이랑 전략을 좀 세웠음 

사실 퍽 아디다스좌는 미국에서 거주하다 와서 발음이 되는 사람인데 어설프지만 본인 나라의 언어로 환호주면 칸예가 미칠거라면서 확신한다며 본인이 어글리 코리안이라 욕 먹어도 콩글리쉬 발음으로 퍽 아디다스 한다고 우리한테 선포하심 ㅋㅋㅋ

우리가 미친듯이 말렸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결국은 하셨고 그 형은 이제 전설이...


04:40

아까 타달싸 데리고 간 여성 분께서 오셔서 당부의 말씀을 전하고 가심 "아이들 때문에 부탁드릴게요 큰 소리는 자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정말 예의 바르시고 질서도 잘 잡아주심

그리고 뭐 오는지 모르는 일반 이용객 분들도 칸예 온다는 소식 듣고 펜스잡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캔디 쪽에서 질서 다 정렬해줌 (개친절하게)

정말 미친듯이 감사합니다 (__)

4:55 [칸예 오마리 웨스트 입국]

핸드폰 하면서 등장하는데 ㅋㅋㅋ 와 진짜 이 새킨 걍 보법이 다르더라 그냥 말로 설명이 안되는 아우라가 있었음 

그러다가 우리 보면서 쁘이하는데 ㅋㅋㅋㅋ 공항 사람들 다 와 지린다.. 이러면거 감탄하더라 진짜 아우라가 탈인간이였음 ㅋㅋㅋㅋㅋ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원래는 오른쪽 게이트로 바로 나가려는 뉘앙스였는데 근데 여기서 퍽디다스 형이 조급해져서 미친듯이 콩글리쉬 발음으로 퍽 아디다스 퍽 아디다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깐 칸예가 멈칫하고 뭐라 한마디하고 개커엽게 씨익 웃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인 10명 넘게 다 해 줌 ㅋㅋㅋㅋㅋㄴㅋㅋ 캬 ㅋㅋㅋㅋㅋ

이후지만 이거 인스타에 퍼지고 온갖 쌍욕 다 먹으셨는데 공연에서 쎄이 퍽 아디다스 X4로 성불하심 ㅎㅎ 

5:00 [칸예 인천공항 퇴갤]

와 정말 평생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물 받았음

사진은 내 싸인씨디랑 퍽디다스 형님 싸인바이닐

난 12년간 팬질하면서 단 한번도 이저스 싸인 씨디를 본 적이
없어서 이저쓰 씨디 가져갔는데 확실히 바이닐 싸인이 폭력적이고 멋있긴 하더라 걍 둘 다 가져갈껄 

와중에 칸예가 의도했는지 아닌지 몰라도 퍽디다스 형님 싸인이 내가 지금까지 본 칸예 싸인 중에 제일 예쁘게 됐음 ㅋㅋㅋㅋ

퍽디다스 형님이랑 한시간 동안 카페에서 이야기 나누고 집으로 두시간 걸려 돌아왔음 ㅋㅋㅋ

16:00

공항에서 밤을 새서 늦게 도착을 해버렸음 

공연장 도착하자마자 바로 확신한건 

내가 지금껏 규모 상관없이 40~50회 가량 다녔던 공연 중에서 가장 선남 선녀가 많았음..

무엇보다 나도 이지시즌 부츠 신고 갔고 다양한 칸예 템 볼 수 있어서 좋았음 ㅋㅋㅋ

19:00

나는 Vip 좌석이라 Vip 줄에 섰는데 진짜 역대급으로 줄이 길어서 짜증났음.. 

3시간을 기다렸는데 절반 밖에 못왔고 

Vip줄 보다 일반 머천이 훨씬 빨리 줄어들었다고 하더라 

인스타 댓글보니깐 뭐 처음에 무슨 혼동있어서 30명 물건 받는데 2시간 넘게 걸렸다더라 하 

20:00 

공연시간 다 됐는데 어차피 지각할 거 알아서 걍 기다렸음 

4시간 정도 기다려서 머천 판매대 겨우 입갤했는데

사이즈 1만 남아있다고 해서 증정품만 받음

스트레스 이빠이 받음

20:30 

공연장 입갤 

솔직히 좀 당황했음 

왜 씨름판만 있냐? 뭐 개쩌는 스케일이였던 거 아니였냐 

좀 당황했긴 했는데 무대 잘하겠지하고 자리로 감 

티켓 사진은 앞에 관중석이 당연히 2열인 줄 알고 3열에 갔는데 주위에서 여기 3열이에요 이래서 내 자리 다시 찾음ㅋㅋㅋㅋㅋㅋㅋㅋ

2열이 펜스더라 솔직히 펜스지만 씨름판이 바로 정면이라 시야 좀 별로라서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음 

그래도 1열 물품보관소로 써가지고 좋았다

21:00 [공연시작 + 벌쳐스]

말 한마리 터벅터벅 걷는걸로 공연 오프닝 시작됐음

말이 생각보다 별 거 없어서 많이 놀람 ㅋㅋㅋ

시작했는데 뒤에서 자꾸 빅뱅 이야기만 하셔서 왜 그러나 싶긴 했는데 나중에 보니 엄청 즐기고 계셨음 ㅋㅋㅋㅋ

솔직히 말해서 중고딩시절 모든 시간에 칸예가 녹아 있을만큼 대깨칸이긴 한데 벌쳐스는 잘 몰라가지고 벙쪄있었음

근데 별로인 노래들도 현장 분위기에 압도돼서 꽤 좋게 들리더라

무엇보다 노스 나올 때마다 너무 귀여워서 행복했음 ㅋㅋㅋㅋㅋㅋ

22:00 [히트곡 메들리]

신나게 뛰고 부르느라 사진은 진짜 1도 안찍어서 ㅋㅋㅋㅋㅋ 벌쳐스 사진으로 대체함 

갑자기 퇴갤해서 아 이 녀석 옷갈아입으러 갔구나 싶었는데 끝난 줄 아는 사람도 많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음향감독이 도중에 러너웨이 낚시해서 생각보다 이탈한 사람은 적었음 

나는 e3에 있었는데 다른 좌석 2열들은 다 펜스에 있었는데 우리만 없어가지고 옆자리 형님 꼬셔서 펜스로 넘어가서 대기했음 

속으로 제발 래리후버 래리후버하면서 올펄스다운 나오기만을 기다렸는데 ㅋㅋㅋㅋ 칸예 등장하자마자 Oh, When it all~ 나오자마자 소름이 쫙 끼침 ㅋㅋㅋㅋㅋㅋ 바로 지저스 워크 나오고 그냥 주변 신경 안쓰고 춤 미친듯이 추면서 노래 미친듯이 부름 

생각보다 올드 칸예 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어쩔 땐 나혼자 부를 때도 있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행복해서 가사 틀리든 박자 틀려도 무아지경으로 부르게 되더라 ㅋㅋㅋㅋ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앨범이 2집이랑 6집인데 2집, 3집,5집,6집은 다섯개 이상 해줘서 ㄹㅇ 사망할뻔함 

심지어 온 싸잏 라이브는 진짜 10년 만에 보는 거 아닌가... ㅋㅋㅋㅋㅋ 아무튼 On Sight할때 주변에 아무도 가사 모르는데 나 혼자서 이지시즌어프로친뻑왓에버얄빈히뻑워뻑왓에버얄빈웨어 몬스터어밧투컴어랖어겐순애싸풀업앤팍더벤츠위겟디스 비치셰킹락파킨슨스텍마넘버앤락잇인인디안해어노마크 신스잇츠투매니호신디하우신리얼니거백인디하우서게인블랙스오인요코치어게인블랙딕올인요스파스어겐앤아노시락초콜릿맨시갓몰니거즈댓카크린 하 온싸잏!온싸 !! 하우머치두와나깁어뻑렛미쇼유나포유기빈업하우머치두와나깁어뻑엣미쇼유나포유기업~~~~~~유깁머치어프리리하면서 미친 듯이 불렀음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미친듯이 즐기다가 고스트 타운이랑 문 들을 때 갑자기 울컥해서 눈물까지 나옴 

그리고 끝날 때 퇴장하면서 위거너비오케이하면서 나갈때까지 진짜 미친듯이 즐겼음 

23:50 [공연 종료]

끝나마자 학창시절의 영웅을 두번이나 만났다는 사실에 환희에 젖어서 진짜 한동안 자리에 계속 멍때리고 서있었음

정말 최근엔 노래도 잘 안듣고 그랬지만 진짜 대단한 사람이였다는 걸 다시 상기했음..

정말로 내 모든 학창시절엔 칸예 오마리 웨스트가 함께 했어서 ㅋㅋㅋㅋ

특히 중딩 때 ㅋㅋㅋㅋ 중학교 2학년땐 블랙싸바쓰 광팬이였던 같은 반 친구랑 매일매일 칸예 vs 블랙사바스 토론하면서 욕하고 싸웠고

중학교 3학년땐 같은 반에 친구가 없었어서 매일 파워랑 패밀리비지니스 들으면서 등교했었음 ㅋㅋㅋ

지금 나랑 유일하게 제일 친한 친구도 칸예는 아예 모르는데 내가 노래 수십개 추천해줘서 먼지도 모르는데 듣고 있음 ㅋㅋㅋㅋ

그냥 내 인생의 절반을 함께 했던 아티스트를 공항에서, 펜스에서 봤다는게 믿기지가 않고 정말 황홀했음

사실 공연 보기 전까지만 해도 호텔이나 출국할때 또 가서 바이닐에 또 싸인 받을까 고민했는데 공연 끝나마자 나만큼은 정말 편하게 보내드리자 싶어졌음 

이 글 쓰면서도 한차례 울었네 ㅋㅋㅋㅋ 아무튼 내 인생 최고의 거인 중에 한명과 한자리에서 호흡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음

언젠가 칸예가 인터뷰에서 자신의 노래는 자존감이랑 직결된다며 Ye를 좋아하는 건 곧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거라는 말을 했었는데 공연 끝나고 환희에 젖는 순간 정말 이 말이 뭔지 알게 될 거 같았음 

너무 행복했고 또 다시 볼 수 있으면 보러가게 될 거 같음 그때도 가능하다면 공항부터 ㅎㅎ...

칸예가 뭐 자기보면 걍 땡큐 예라고 하라고 했었는데 뭔지 아냐 ㅋ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글 마치겠음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Thx 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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