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들 투어를 가기 위해 이것저것 귀찮은
일 다 해서 후쿠오카콘서트에 가게 되었음..
근데 콘서트만 보고 오기엔 비행기값 30만원이 좀 아까워서
후쿠오카 갔다가 나가사키까지 가려고 결정..
숙소비도 조금 아끼려고 지인 3명 데려감
일정상 나가사키를 마지막날 가야했기때문에
후쿠오카->김해 저녁 비행기를 예매
대한항공이었지만 인터파크 롯데카드 할인 이용해서 적당한 가격에 비행기 예매
1일차
후쿠오카 도착
숙소 체크인까지 다 하니 9시 였음
숙소는 여기
(3박/4인에 604237원 아고다로 결제)
첫날은 모츠나베 먹고 마무리
일본 〒810-0041 Fukuoka, Chuo Ward, Daimyo, 2 Chome−6−4 プラスゲート天神ビル 2F,3F
11시까지 하는 곳 찾다가 여기로 감..
하이볼 2잔씩해서
1인당 3000엔쯤 썼음
맛은 기대 이상이었음 짬뽕면 말아드셈 추천함
-1일차 끝-
- 밴드에 미쳐 달려간 4박 5일 후쿠오카-나가사키 여행기(2)
1 Chome-11-28 Daimyo, Chuo Ward, Fukuoka, 810-0041 일본
세트 4개 있는데 다 500엔 안넘음 난 B세트 시켰음
미소된장국 맛집임 아주 만족스러웠음
후식으로 일타벅스(550엔/500엔)
왜 한국보다 1000원 넘게 싸냐;;
케고 공원 족욕 하는 곳 잠시 들렸다가
하카타 양조장 가서
페이페이돔 ㄹㅇ 존나 컸음 ㄷㄷ
공연은 개미쳤음 내인생최고의밴드를
눈앞에서 봤다는게 지금도 믿기지 않음
아닌자리도 있었다는데 적어도 내자리 주변 관객들은
무대매너 ㅆㅅㅌㅊ에 떼창도 잘해줬었음
일본 관객들 다시봄 ㅇㅇ
4월에 한국도 옴(관심있으면 티켓 구해봐..)
공연보고 후쿠오카타워 올라가서 야경 봄
근데 800엔씩이나 내고 올라가기엔 별거 없더라..
집가려는데 비 존나 와서 근처 오코노미야끼 가게 들어감
일본 〒814-0002 Fukuoka, Sawara Ward, Nishijin, 3 Chome−15−17 百道屋クラウンビル
맛은 그냥 중타정도 하나에 770엔인가 그랬음
tmi)숙소 앞 패밀리마트에 요아소비맥주 팔더라
-2일차 끝-
3일차
가정식 먹을랬는데 늦잠자서 실패
파르코 애니메이트,타워레코드 갔다가
텐진역 근처에서 이른 점심
일본 〒810-0001 Fukuoka, Chuo Ward, Tenjin, 1 Chome−12−7 福岡ダイヤモンドビル B2F
굿즈 사야해서 일찍 출발
페이페이돔 앞에 Mark is에서 라멘 빠르게 먹었는데..
너무 맛없었음..
공연 2일차 입갤 ㅋㅋㅋ
다시 말하지만 진짜 개지림..
저녁은 하카타 우동집
일본 〒812-0026 Fukuoka, Hakata Ward, Kamikawabatamachi, 6−142 赤い家 1F
위 리뷰가 진짜였음 텐동이 맛도리
그리고 밤에 하카타 주변 돌아다니다가 신사 갔는데
고구마소주는 생각보다 별로..다른 맛있는게 또 있나 모르겠네
-3일차 끝-
- 밴드에 미쳐 달려간 4박 5일 후쿠오카-나가사키 여행기(3)
10시 35분까지 텐진 버스터미널로 갔어야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조금 늦음..
37분에 도착해서 10시 40분걸로 바꿔주셨음
일처리 빠르고 한국어 가능하신 직원분이 다 알려주심
우리는 나가사키에서 걸어다니잔 마인드로 산큐패스를 안끊음
tmi)위 짤은 21600엔이라 적혀있는데 4인세트 이런게 있는지
2만엔으로 결제했었음
비교적 더 지방으로 가는 길이라 그런지 주변 풍경이 너무 이뻤음 이런 곳에 살고 싶음..
도착해서 나가사키짬뽕 먹었는데 진짜 존나 맛있더라
살면서 제대로 된 나가사키는 처음 먹었는데
여태까지 먹은 모든 짬뽕 중에 젤 맛있었음
나가사키 역 서쪽에서 숙소 셔틀 타고 15분 만에
숙소로 이동
4인/1박 306736원 결제
온천 있는 호텔 찾다가 여기로 갔는데
숙소 진짜 너무 마음에 들었음
오자마자 녹차 대접
집도 옮겨주시고 방 설명도 해주고 유카타도 있었음
호텔에서 보이는 뷰
+)노천탕에서 보이는 뷰가 개지림 사진은 못찍음
짐 나두고
절 탐방하기로 함
갑자기 비가 존나 오는거임..
그래서 우비쓰고 걸어감(근데 뭔 우비가 680엔이냐...)
올라가니까 비 그치고 해뜨면서 무지개가 빡 뜸 개이쁘더라
대충 여기 주변 걸어서 다 돌았음
산타기 존나 힘듬 ㅋㅋㅋ
갔다가 쇼오켄 들려서 엄마 선물 사고
진짜 너무 맛있었음
저렇게랑 메론소다까지 처먹었는데 3500엔쯤 나온 듯
(일본 참치는 ㄹㅇ 고트다..)
8시에 셔틀이라서 2시간 정도 비길래 역근처 성당 가기로 함
- 밴드에 미쳐 달려간 4박 5일 후쿠오카-나가사키 여행기(4)
나가사키는 모든 곳 야경이 개이쁜듯...
볼거 다보고 숙소가서 2시간 동안 온천 즐기고
술한잔 했더니 ㄹㅇ 극락
온천 12시까지 열려있음 ㅇㅇ
-4일차 끝-
5일차
숙소에서 2만원 추가하고 먹은 조식.. 생선 개맛도리..
밥 먹고 9시까지 여는 온천가서 씻고... 짐싸고..
10시에 체크아웃하고 셔틀타고 나가사키역으로(이때 가기 싫어서
눈물 날뻔했다)
나가사키 역 근처에 짐 나두고
tip)나가사키역 코인라커 말고 데지마메세를 이용하자
더 싸고 자리도 많이 남아있다
12시 45분이 하카타행버스라 남은 시간동안 뭐라도 하기로 함
그래서 간 곳이
코코워크몰 관람차
1-55 Morimachi, Nagasaki, 852-8104 일본
500엔 값어치 하는 듯
다 도는데 11분 걸린데
관리하시던 할아버지랑 젊은 청년 두분이
평일 오전에 이거 타러 온 사람이 우리밖에 없었는지
한바퀴 더 돌아도 된다 하셨는데 시간없다고 거절하고 옴
점심
역 안이었는데 이름 모르겠음 기억안남..
고기 좀 질겼음
하카타로 가는 버스에서
명란삼김 하나 땡기고
하카타 도착
도큐핸즈 9층에 짐나두고(무료,보증금 100원)
같은 장소에서
존나 기대했던 힘박스테이크 먹음
맛은 있었는데 너무 비쌌음...저거 2000엔이 말이냐..
먹고 칼디가서 커피랑 바나나칩 삼
레모네이드 베이스 사러 간건데 품절이래(직원 존나 친절함)
그리고 마트에서 메론소다 시럽 사러 갔는데
안보이더라 이거 현지에서 사본사람 정보좀..
6시 25분 공항버스 타고 아슬아슬하게 수속하고
후기:공연보러갔다가 나가사키간건
최고의 선택이었음
나가사키 진짜 너무 좋았음
왜 나가사키말고 유후인 뱃푸 인기가 많은거냐 진짜로...
후쿠오카는 은근 할게 없는 듯..
아무튼 너무 좋았다!
커뮤맨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