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신작을 내거나 섭종 후 오랜 기간이 지난 뒤 예토전생이 아닌
기존겜 방치 or 섭종하고 바로 갈아탄게 불판갈이이다
희망편
1. 쿠키런
자기들이 크리스탈을(유료재화) 출석만 하면 얻을 수 있는 보물을 존나게 찍어내서
나중가서는 이모양돼서 접속만 해도 크리스탈 복사되고 아무도 현질 안하니까 카카오 수수료 떼주는것도 손해같고 그래서
2016년에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카카오x)를 출시했다
출시초기에 허덕였지만 현재까지도 매출 상위권에서 롱런하고있다
2. 트릭컬
처음에는 온갖 기대 다모으다가 게임이 이렇게 나와서 유저들 다 떠나버렸고
대표가 자기집 담보로 대출받아서 게임 다시 만들기로 결정했고
시원하게 불판 간 결과
매출 상위권을 달성했고 오픈이후부터 현재까지 인기겜 자리에 위치해있다
3. 프린세스 커넥트
사이트에 근육아줌마 광고 뜨는거랑 같은 종류의 게임인
웹브라우저 게임이고 애초에 그렇게 제작해서 런칭 1년만에 문 닫았으나
ip 죽이기 아쉬웠는지 앱 게임으로 다시 만들었고 대박을 쳤었다
현재는 이마저도 오래돼서 빌빌대지만 나름 인기겜 반열에 있음
4. 뱅드림->프로세카
한때 잘나갔던 리듬겜이고
ip를 준회사랑 게임을 제작한 회사가 협력한 형태이다
유저수 빠지는게 눈에 보였는지
게임 제작사가 개발했던 시스템 들고 날라서
미쿠라는 ip를 줄 다른 회사랑 다시 협력해서 만든게 프로세카이다
게임사는 이를 위해 당시 게임사를 뱅드림 유지회사와 프로세카 개발회사로 분리했는데
얼마전 뱅드림 유지하는 회사가 문닫아버렸고 그와 동시에 한섭도 섭종해버렸다
한편 프로세카는 모바일게임 액티브 1위 유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절망편.
1. 서든어택
기존 게임이 고여서 신규 유입은 딱히 없고 피방에서 하던 사람들이나 하는겜이지만
당시 인기겜으로 많은 이들이 기억은 하고 있기에 ip 살려서 그래픽도 갈아치우고 만들어보자고 한게
300억을 썼다고 하고 당시 개발자도 이런 글 올릴정도로 이악물고 만들었는데
실상은 젖걸이같은 버그나 터지고
무엇보다 기존유저들을 서든어택2로 끌어오지못해서 3주만에 섭종해버린다
2.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위의 서든어택2나 이글에 소개되진 않았지만 역시 메이플의 후속작인 메이플2의 처참한 실패를 보고 깨달은 넥슨이
기존유저를 새 게임으로 옮겨놓기 위해 불판갈이에서의 강수를 두는데
바로 기존겜 섭종이다
어떻게든 못하게 하고 데려오면 기존유저들이 억지로라도 넘어온다는 이유
나름 어그로도 열심히 끌어봤지만
기존 카트라이더의 속도감도 못살리고 컨텐츠도 빈약해서
기존 유저들도 다 떠나버렸고
시원하게 박아버리고
매칭도 안된다는 소문까지 들린다
이짤마저도 런칭초기였는데 지금은 더 박아버림
3. 러브라이브 스쿠페스
위의 카트라이더와 비슷한 사례인데
다른데서는 몰라도 게임에서는 흥행을 못했던 러브라이브도
기존겜 섭종하고 2를 내기로 작정하고 2를 냈지만
그냥 기존겜을 옮겨놓은 수준에 뭔가 새로운게 없어서 기존 대깨 유저들이나 옮겨왔지 신규 유저 유입이 없었다
결국 1년만에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고
그때문에 글로벌판은 출시 소식과 섭종소식을 하나의 글에 올리는 헤프닝이 있었다...
커뮤맨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