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별의 별 특허를 가지고있는 닌텐도
지금의 게임업계는 그야말로 닌텐도의 용서로 돌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닌텐도가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닌텐도가 제어를 못하는 유명한 발명이 하나가 있다
바로 「십자키」
여기에는 뒷 이야기가 있는데
특허갤이 돌아서 떠올랐다
이 이야기를 하려면 4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미야모토 시게루(짬찌) : 선배 뭐땜에 그러세요
너랑 나랑 해서 만들었던 동키콩 있잖아
이거 게임워치로 이식하려는데
조이스틱을 어떻게 휴대기에 박을지 모르겠다.
가슴형 컨트롤러라는걸 만들어봤는데
직관적이지도 않고 별로같아
저저저 개새끼 저거 버릇을 한번 고쳐놔야하는데
하 시발 모르겠다
그냥 대충 십자모양으로 해서 박아넣어야겠다
걍 위아래옆뒤로만 움직이면 되는거잖아?
닌텐도 특허과 : 군페이상 이건 뭔가요? 처음보는거같은데
아 별거 아니야 그냥 아이디어가 안떠올라서 대충 만들어놨어
아 지랄하지마
대충 만든걸 가지고 무슨 특허 등록이야 귀찮게
이런거 유치원생도 떠올리는 아이디어라고
(하 시발 좆같은새끼) 그러면 이거 하나만이라도 작성좀
일단 방어는 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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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콩 게임워치 출시!
이 십자키라는걸로 주인공을 움직이세요
패밀리 컴퓨터 개발팀 :
군페이상 저희가 만들고있는 게임기가 있는데
사장님이 비용 절감하라고 개지랄해서 조이스틱을 못넣을거같아요
십자키좀 써도 될까요?
패미컴 출시!
판매량 고공행진!
이게 게임워치를 잇는 닌텐도의 새로운 밥줄입니다!
(사탄의 혈육 다른 게임사들)
헉 십자키 이거 완전 개띵갓 아이디어잖아?
단순한 플라스틱 부품 하나로
직관적 8방향 조작이 가능하다니
근데 엥? 특허를 내다 말았나? 왜 이렇게 허술해
이렇게 대충 모양이랑 이름만 바꿔주면
날먹날먹 신나는 날먹~
우리는 즐겁게 날로먹는다~
(패미컴이 대박나서 기분이 좋은 사장님)
야 저거 우리 십자키 따라한거 아니야?
저거 특허로 못조지나?
특허과 불러와
그게 말이죠
어쩌고 저쩌고...
아무튼 전부 요코이상이 나빴음
(딥빡)
요코이 그새끼 불러와
오늘은 그놈 버릇 고쳐놓는 날이다
그리고 특허과 니네도 대가리 박고 기다려
그렇게 십자키는
한 사람의 귀차니즘으로
닌텐도가 만들었지만
닌텐도가 통제하지 못하는
공공재의 영역에 남게 되었음
참고로 그 대충한 특허등록조차 요코이는 귀찮았는지
전부 부하에게 떠넘겼고
지금 있으나마나인 그 특허를 살펴보면
부하직원의 이름이 발명가란에 들어가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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