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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하이퍼루프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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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두근두근거리는 미래의 교통수단 하이퍼루프.


다름아닌 일론 머스크가 2011년에 제안한 미래교통수단.

하지만 요즘들어 하이퍼루프에 대한 기사나 실용화를 본 싱붕이는 없을 것이다.

어째서일까?

먼저 일론 머스크와 보링 컴퍼니 (하이퍼루프 담당하는 머스크 회사) 의 현황을 알아보자

보링 컴퍼니는 2018년에 하이퍼루프 원을 만들어 실제 크기의 실험을 한다고 했지만

2024년 현재 지금까지 이 실험은 진행되기 않았다.

라스베가스 지하에 구멍을 뚫길래 여기서 하이퍼루프를 만드나 했더니

실제로 한건 테슬라 집어넣고 자동운전시켜서 지하철호소인(?)을 만든게 끝.


결정적으로 타임지 피셜

일론 머스크는 2022년 "하이퍼루프를 지을 생각은 애초부터 없었는데 캘리포니아 고속철도의 건설을 막기 위해 일단 들이밀고 봤다" 며 자서전 작가에게 고백했다

그렇게 한 이유는 그냥 "대중교통이 싫어서"



다음은 버진 그룹.

일론 머스크처럼 금수저출신인 리처드 브랜슨이 설립한 회사고

본업은 항공이지만 머스크처럼 우주산업에도 진출하는 만큼

또 머스크를 따라 하이퍼루프도 진출해봤지만


2023년 좆망하고 사업 때려쳤다.

보다시피 애초에 머스크는 지을 생각이 없었고

머스크 따라쟁이었던 버진그룹도 해보고 아 이거 안되겠다 싶어서 포기한 것



천만에 하나, 어떻게든 기술이 뿅 하고 발전되고 돈도 충분해서 하이퍼루프를 오늘 당장 만들수 있다고 쳐도

하이퍼루프는 기존 철도랑 호환이 안되서 맨 처음부터 토지수용부터 시작해서 건설까지 다 해야 하고

속도에 비해 태울 수 있는 인원이 너무 적어서 1000명 한꺼번에 부산까지 날릴수있는 KTX랑 애초에 게임이 안된다




우리나라 철도연구원에서도 "하이퍼튜브"란 이름으로 하이퍼루프를 아직도 질기게 연구하고 있지만

다행히 실무자들은 좆빡대가리가 아니기 때문에 사진처럼 꾸준히 미시행 의견을 제출중이다


물론 그래도 포기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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