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꾸미지도 않고 후줄근하게 다니는 여고생이 있음
아빠도 반애들도 '너 꾸미면 이쁠거 같다'고 가스라이팅하는데 씨알도 안 먹힘
그러다가 어떤 남자애 보고 끌림
근데 하필 걔가 게이임
그래서 탈코함
내친 김에 성별도 남자로 바꿔버림
그러고 남자애한테 사귀자고 고백함
당연히 반친구들도 잠깐 뇌정지 왔는데 뭐 그러려니하고 이해해줌
나중에는 아빠도 딸(아들)을 이해하고 감싸줌
뭐 그래서 결국 해피엔딩이 됐다는 이야기
폴란드 영화 '팬픽(FANFIK)'
LGBT 영화치곤 좀 독특해서 한번 보는것도 나쁘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