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좋지만 능력은 쪼끔 부족하신 재용이햄...

HBM이라는 메모리가 있다.

쉽게 말해 D램을 여러개 쌓아올려 만든 메모리다.

인공지능 AI 돌릴때 꼭 필요한 고성능 반도체임.

원래 삼성전자가 HBM의 1인자였다.

그런데 2019년 조직을 축소하고 관심을 두지 않았다.

성능은 좋지만, 가격이 비싸 잘 안팔려서였다.

시장이 작았고, 적자가 계속되니 축소를 한것이다.

반면 하이닉스는 HBM 연구와 생산을 계속했다.

그런데....

2022년쯤부터

취미가 보유주식 매도인 이 아시아계 미국인이 회장인 엔비디아를 필두로 

본격적인 AI 시대가 열리면서

AI에 꼭 필요한 HBM의 수요가 폭증했다.

나니???

HBM에 신경쓴 하이닉스는 실적과 주가가 자연스럽게 펄펄 날았다.

회장님은 딴 살림 차렸다가 재산분할 폭탄 맞으셔서 큰일나기 일보직전이지만

아무튼 회사는 잘 돌아가는데

삼전은 회사 자체가 위기다.

주가는 오늘 5만 전자를 잠시 찍었다.

아, 안돼...

삼성전자는 뒤늦게나마 HBM에 뛰어들었고

지난달에는 제품이 엔비디아 테스트에도 통과를 했으나

(처음엔 떨어짐)

상황은 녹록치 않다.....

영업이익도 하이닉스에 따이기 직전이고...

척봐도 마음씨가 좋은 재용이햄...

나라를 위해서도 삼성을 위해서도 자신을 위해서도

조금 더 능력을 발휘하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