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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7에서 사랑을 배웠다는 할리우드 스타...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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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와일라잇, 테넷, 더 배트맨 등으로 유명한 배우 로버트 패틴슨.


어떤 쇼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자신의 취미가 게임이라는 이야기를 꺼내는데...












오래전부터 로버트 패틴슨과 알고 지냈던 쇼 진행자가 그걸 듣더니 하는 말.

"그러고 보니 우리 같은 게임을 하다가 울었던 적 있지않음? ㅋㅋㅋ"











갑분 등장하는 낯익은 폴리곤 덩어리










"그게 무슨 소리임? 게임을 하다가 왜 움?"

(얘는 더 배트맨에 출연한 뒤에 패틴슨과 친해진 여배우)








"비디오 게임을 하다가 진짜 울었다고? 실화임?"


"딱 한 번 울었던 적 있긴 함 ㅇㅇ"










"여기에 앉아 봐. 지금부터 개쩌는 이야기를 들려줄테니..."











"내가 사춘기였을 적 Final Fantasy 7 이라는 게임이 있었지..."


(편집 존나 아련하게 함 ㅋㅋㅋㅋㅋ)










"그 게임에서 내가 사랑에 빠졌던 여캐가 있었음."


"그리고 그 여자애가 나오는 '어떤 장면'이 날 울렸어."



(인터뷰 영상에선 얼버무리면서 말해서 I fell in love인지 my fella's in love인지 my first love인지 잘 안들리는데 맥락상 첫번째가 맞는듯)









여기서 진행자가 갑자기 끼어듬 ㅋㅋ


"여캐 얘기할거면 티파도 빼먹으면 안 되지."








그러자 로버트 패틴슨 바로 "ㄹㅇㅋㅋ" 맞장구 치면서 갑자기 분위기 십덕으로 흘러감









"그러니까 이 개쩌는 두 여캐가 있는데..."









"양손의 꽃 같은거야. 네가 선택할 수 있는 두 여자애가 있는거지."



(여배우 표정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떨떠름한 여배우를 봤는지 진행자가 물어봄


"님 설마 파이널 판타지 7 모름?"








"ㅇㅇ 모름"










"들어보셈. 파이널 판타지 7은 그 당시 최고의 비디오 게임이었고 모든 아이들이 자라면서 그걸 플레이해봤어. 거기엔 심금을 울리는 스토리가 있고 혁신성이 있으며 방황하는 청소년의 감성을 진취적으로 이끌어주는......(중략)"




갑자기 급발진하는 진행자.








"(중략)...... 어쨌든 너는 그런 추억이 없으니 우리를 이상한 눈으로 보는듯 ㅇㅇ 혹시 지금 십덕 새끼들이라고 경멸하고 있는거 아님?"








뭔가 잘못 걸렸다는 걸 깨달은 여배우









"ㄴㄴ;; 그게 아니고 너네 둘이 얘기하는거 들어보려고... 나는 잘 모르니까 일단 들으면서 배우려는거임 ㅇㅇ;"








그 말을 듣고 바로 스피드웨건 발동하는 로버트 패틴슨








대충 에어리스-티파는 주인공과 삼각관계라는 얘기








근데 갑자기 그 와중에



"에어리스는 사실 Aeris가 아닌 Aerith임"

"판본마다 번역이 달라서 이름 스펠링도 다름 ㅎㅎ"

"그런데 알고보니 Aeris는 오역이었고 Aerith가 맞음. 왜냐면 설정상 earth의 의미도 들어가는게 제작진의 의도와 맞음"



이런 십덕들만 아는 TMI를 전달하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혼없는 리액션








그러나 이미 고삐가 풀려버린 로버트 패틴슨의 입은 멈추지 않음









대충 에어리스에 관한 얘기


매우 친절함

숨겨진 초능력이 있음

모두를 치유함

세계를 더 나아지게 하려고 함

등등



.

.

.

















아직 얘기 다 안끝남


이제 티파 차례임




대충 에어리스와는 대비되는 캐릭터성을 가졌다

격투가에 짧은 스커트를 입은 섹시한 캐릭이다

주인공과는 어릴 적 소꿉친구였다

겉은 터프해 보이지만 속은 사실 그렇지 않다

그외 기타 등등








그걸 흐뭇하게 경청하는 진행자









십덕들에게 잘못 걸려서 고통받는 여배우












어쨌든 두 여캐에 대한 설명이 끝남


결론은 “둘다 쩔어서 도저히 하나만 고르는 건 불가능했다”라고 함







그렇게 둘 사이에서 갈등하며 게임을 진행하다가 문제의 ‘그 장면’에 이르게 되었고


에어리스는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떠나버렸다고 얘기하는 로버트 패틴슨










그리고 로버트 패틴슨 선생님의 마지막 한 마디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이 게임을 해라."





















"영원히 닿지 않는 저편에 있는 이상적인 여성"









"모든 남자들은 이 게임을 통해서 사랑을 배웠다"









"그것도 아주 아프게"











.

.

.








이 인터뷰 영상의 댓글 반응은 폭발적이었음 (주로 십덕들한테)




"내가 15살이었을때 너에게 온갖 악플을 달곤 했었어. 아마 모든 여자들이 널 좋아했기에 질투한거 같아. 미안해 로버트."





"에어리스 스펠링이 Aerith인지 Aeris인지 구분하는것 좀 봐라. 이 남자는 진짜다."





"지금까지 이런 애한테 악플을 달았던게 미안해진다."





"내가 살다가 배트맨이 티파와 에어리스를 빠는걸 볼 줄은 몰랐다."










원래 로버트 패틴슨은 북미 남자들의 공공의 적으로 유명했었는데


거의 저스틴 비버 싫어하는 정도로 남자들이 싫어했다고 보면 됨






'트와일라잇'에서 맡은 남주인공 역할이 북미 남자들 입장에선 십게이처럼 눈에 거슬렸던 듯 함











물론 그건 옛날 얘기고


현재는 헨리 카빌, 키아누 리브스처럼 남녀 가리지 않고 호감받는 배우가 되었음






유튜브에서 본 인터뷰 영상이 너무 웃겨서 가져와봤음.


파판7이 북미 십덕 인구층에서 영향력 엄청 크긴 한데, 저 인터뷰보고 다들 존나 좋아하는거 보니까 웃기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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