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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시마에서 나홀로 할로윈 그리고 공포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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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개념글간 야동빗치 가기전에에 이케시마에 다녀왔었음

후쿠오카에수 서쪽으로 이토시마를 거쳐 계속오면 된다

전에는 광산업으로 잘나갔던 섬이지만 지금은 망하고
폐가 폐공장 폐광등이 있다

이케시마 가는 방법은 두가지인데
1시방향 오세토 항구에서 가는법
3시방향 코노우라 항구에서 가는법

난 오세토에서 탔고 비용은 또이또이함
근데 코노우라는 배편이 하루2개밖에 없는거같아서 시간안맞으면 좀 빡빡하다

바이크 선적비 포함 편도 980엔. 
왕복 1.8만원이면 된다


코노우라 항구에서 오세토항구로 올라가다 찍은 이케시마
사진에 나올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공장이랑 아파트같은것들이 보인다


우효 보인다제~
배는 20분정도밖에 안가서 멀미할 겨를도 없고
날도 좋아서 파도도없었다


항구 정박 중인데 뭔가...뭔가 분위기가 썰렁한느낌

섬 입구의 아파트촌을 벗어나면 나오는 이케시마의 랜드마크 건물
인구가 소멸되면 자연이 그곳을 어떻게 덮어가는지 보여준다

참고로 인터넷이 안터진다
나만그런지는 몰?루
그래서 여행에서 갑자기 탐험으로 장르가 바뀐다

그래도 걱정은 없는게 길도 몇개 없고
샛길은 다 막아놔서 길잃은 걱정은 안해도됨


ㄹㅇ 분위기 ㅈ된다
사실 난 공포심이란게 없어서 그냥 탐험하는 느낌이라 신기하고 재밌었는데

이런 분위기나 공포에 내성없는 사람이오면 힘들수도있겠다는생각이 들었음


상황따라 무섭게 보일수도 갬성적으로 보일수도 있는 오묘한 뷰가 많다
필름카메라로 찍었는데 현상했을때 귀신찍혀있으면 어쩌지


길의 끝자락에서 수파카브랑 한컷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폐아파트 체험
물건 밟을때마다 끼익끼익 소리나고 문열때마다 쿠구궁 소리나고
갑자기 습해지는 공기에 어깨가 무거워진다
지하실로 내려가는 곳도 있는데 폰으로는 못찍고 필름카메라로만 찍었음. 폰으로도 찍을걸...


광산업이 잘됐을때는 이런곳에 가족들이 다 살았겠지
벽이나 문자락에 애기들 키쟀던 흔적도있고 스티커도 붙어있고 그렇다


부엌또한 마찬가지
냄비나 식기구들이 싱크대안에 널부러져있다

대부분은 이렇게 들어가지 마시오라고 담장이 쳐져있지만...
이미 개척된루트가 몇개 있다
그리고 최소 반경 500내에는 아무도 없어서 괜찮다!라고는 말할수없지만
뭔말알?ㅇㅋ

학생도 재작년까지는 전교생 3명이 있다고하던데 그마저도 이젠 안다니는지 문이 닫혀있고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있다


그리고 이 섬의 메인 돈줄이었던 광산입구
왔다간 유튜버영상 보니까 내부로 들어가서 광부체험을 할수있는 관광패키지가 있다고하더라
하지만 예약이 필수인거같고 배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패스함

분위기 하나는 끝내준다

항구의 반대편으로 넘어오면 물위에 건설돼있는 폐공장? 배에 뭐 선적하는 건축물도 보임
역시 들어가지 말라고는 돼있지만 마음만 먹으면 쉽게 들어가볼수있을것같다

그리고 섬단또는 귀엽다
섬에 인구가 한 20명은 되려나
나머지는 다 고양이밖에없음


카메라 휘도만 낮추면
공포겜 공포영화 도입부 뚝딱임

아무튼 관심있는 일붕이라면 가보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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