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싱글벙글 21세기 한국 최악의 미제 사건

2001년 12월 11일 오후 3시

한강이남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는 대구 달서구 기업은행 성서공단 지점에 복면을 쓴 어떤 남자가 혼자서 엽총 두 자루를 가지고 침입함

다짜고짜 이 미친놈이 주위에 손님이 있든 말든 가방 두개 던져주며 돈 쳐박으라 협박함

직원들이 당황하고 어버버 대고 있을때 엽총 두발을 천장에 쏨

그렇게 현금 1억 2천만원의 돈가방을 가지고 유유히 흰색 매그너스 차량을 타고 도주함

같은 날 6시 차량 화재 신고가 접수되어 가보니 그 차는 범인의 차였고 엽총과 차량 번호판 등이 불에 태워진채 발견댐

알고보니 차량은 도난 당한 차량이였고 범인이 도주 후에 태연히 아파트 주차장에서 걍 불태워 버림

심지어 엽총도 총포사 주인을 살해 한 후에 탈취한 걸로 알려짐

그니까 이새끼는 존나 큰 은행에 엽총들고 혼자 들어가서 돈 훔쳐서 달아나고

이틀사이에 살인 도난 방화 강도 이 4가지를 저지른 아주 극악무도한 새끼임

범인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있으나 물적 증거가 없어서 허탕만 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