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주인공은 바로 19세기 초중반과 20세기 초의 독일 청년들
게르만 청년의 골수를 뽑아먹을 준비를 하는 프로이센
위기를 느끼고 저항하는 가엾은 게르만 청년들
그 여파인지 아직까지는 징집률 1퍼대를 유지하는 모습
아쉬운 대로 품 안에 들어온 희생자(14년째 동미참 뛰는중)들을 쥐어짜내는 보로사 악귀들
우리는 예비군이 집을 지키지만 독일군은 향방을 국민군한테 맡겨놔서 2차 예비군도 전시엔 현역이랑 1차 예비군 따라다니면서 예비대로 굴러야됨
2차 예비군이 폐지되면서 예비군 14년의 전설이 깨지기가 무섭게 시작되는 현역 8년의 전설
큰일 치르고 나서 살짝 풀어주는 콧수염 폐하
하지만 여전히 현역 기간은 7년이다
20년 남짓한 시간만에 부활한 2차 예비군
논문에는 누락됐지만 원래 독일제국의 모든 남성은 2차 예비군이 끝난 시점부터 42세까지 국민군으로 복무해야함
...원래는ㅇㅇ
그런데 88년 병역법 24조에 따라 국민군의 복무기한은 45세로 연장됨
즉 39세에 2차 예비군이 끝나도 45세까지 국민군으로 굴러야한다는 것...
그렇다면 1884년생 미래 창창한 21세의 독일 청년 한스가 져야하는 병역의 의무는 얼마나 될까?
3년 현역 + 4년 상비 예비군 + 5년 1차 예비군 + 6년 2차 예비군 + 6년 국민군
총합은?
현역 7년 예비군 17년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