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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코 에도원더랜드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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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6월의 동남아시아 일주 여행기는 다 털었고 작년 9월 일본 자료조사를 갔을 때 다녀온 닛코-기누가와 온천여행 사진을 풀어보겠음.


도쿄에서 닛코를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대중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아사쿠사역에서 토부닛코선을 타고 가는 것임.


닛코패스와 닛코기누가와패스 같은 통표가 있고 그걸 이용하면 닛코의 역사유적인 토쇼구와 자연경관인 주젠지호수


그리고 온천관광지인 기누가와온센을 왕래할 수 있음. 종류가 다양하니 자세한 것은 가이드북을 찾아보길 권함.


기누가와 온센에는 오늘 소개할 에도원더랜드라는 일본판 민속촌이 있다.


나는 2004에 닛코를 방문해서 오전에는 일본판 리틀월드인 토부 월드스퀘어를 오후에는 민속촌인 에도무라(현 에도원더랜드)를 방문했었는데


그 때 너무 짧게 있어서 공연을 다 보지 못하고 나왔던 게 아쉬움이 있어서 이번에는 좀 진득하게 보려고 하루 온종일을 일정으로 잡고 에도무라를 가게 되었음.








기누가와 온센은 버블시대에 온천붐을 타고 만들어졌던 온천관광지로 지금은 쇠락한 온천타운을 상징하는 곳으로 통한다고 카더라.


그런만큼 자란넷이나 네일동에서 특가상품이 나올 때 이용하면 1박 10만원에 아침 저녁부페가 제공되는 가성비 개쩌는 노천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그 얘기는 일본여행갤이나 온천갤 같은데에 따로 올릴 예정.







에도원더랜드는 우리가 한국전통시대 하면 조선시대를 떠올리듯 일본전통시대하면 떠올리는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한 민속촌이다.


2004년에 첨 갔을 때는 한국민속촌보다 더 디테일한 테밍에 푹빠졌었는데 그 사이에 한일간에 경제력 역전이 있었던만큼


오늘날에 가보면 놀이기구 하나 없는 한국 쌍팔년도 용인민속촌보다 테밍만 훨씬 나은 말 그대로 민속촌이다.


어트랙션을 타기 위해서 가는 곳은 아니고 에도시대의 분위기에 젖고 공연관람을 하기 위해서 가는 곳이다.


유일하게 있는 어트랙션이라고 할만한 게 위에 올린 귀신의 집인데 귀신의 집 퀄리티는 공포영화선진국인 일본답게 잘 만들어져 있어서 여기만 4번 들어갔었다.










공연은 닌자가 와이어줄 타고 무술을 보이는 그런 것도 있고, 에도시대 마치부교(치안도 담당하던 관리)가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것도 있고,


요시와라 유곽의 게이샤가 손님을 맞아서 같이 노래하고 춤추는 그런 것도 있는데 2004년에 비해서 관객참여형 공연이 늘어난 것이 특징.


진지한 사극보다는 개그, 만담이 늘어나서 관객의 흥미를 유도하는 방식의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닌자수행의 관이라는 곳은 별 거는 아니고 서울랜드랑 서울과기관에 있던 착각의 방 같은 곳. 그리고 사진보고 기억났는데


닌자수행이라던지 에도시대 검술체험 같은 아동용 유료 어트랙션들도 있었다. 애들용이거나 일본어가 능숙해야 되는거라서 기억에서 삭제 되었던 듯.


그리고 미로도 있었는데 미로의 구성이 3단계로 되어 1단계는 잘 돌다보면 출구로 나올 수 있는데 2, 3단계를 빠져나오려면 사고의 틀을 깨야하는 방식이었다.


고지식하게 미로를 돌아서 나와보려고 아무리 해도 안되었는데 현지인이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보고 빠져나오는 광경을 목격하고서야 빠져나올 수 있었음.


나름 재미있는 어트랙션이었다.






나름 거리 공연도 있었는데 요시와라에 있던 최고게이샤인 타유가 거리행진하던 걸 재현한 공연이었다. 타유가 40센티는 될 거 같은 높은 신발을 신고


거리를 도는데 발을 딛는 한걸음 한걸음이 대단히 독특한 걸음걸이를 하고 있어서 인상깊었음.


중간에 황금으로 꾸며진 것은 히데요시가 만들었다고 하는 황금다실의 상상도. 마지막 사진은 에도무라의 출구이다.


2004년에는 첫 해외여행인데다가 말도 안통하고 시간도 촉박해서 여기를 엄청 큰 민속촌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일본에 익숙해져서 다시 와보니 생각보다 많이 작았던 것에 놀랐다. 하루를 풀로 잡고 왔는데 뭘 해도 더 할 게 없어서 9시에 입장해서 3시에는 나온 듯.


기누가와 온천에 숙소를 잡고 오후 3시까지 여기서 즐긴 다음에 기누가와온천 근교의 원숭이산을 가본다던지 케이블카를 타던지 놀게 부족하진 않을 듯.


한가지 단점은 에도무라로 바로 가는 대중교통편이 없기 때문에 나처럼 걷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택시를 타기를 권한다.


다음에는 같은 9월 자료조사 시기에 갔던 도쿄 디즈니씨 탐방기로 올까하는데여긴 다들 많이 올려서 굳이 올려야 하나? 싶기도.


근데또 롤러코스터 있는 테마파크 사진이 아니면 리플 하나도 안달릴 정도로 관심들이 없어서 고민이다.


디즈니씨 아니면12월 교토 도에이 우즈마사 영화마을을 갔던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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