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제 올라온 제우스 계약 관련 이 기사 피셜이다
티원입장은 티원으로 표시
제우스+에이전트 입장은 제우스로 표시
<스토브 열리기전>
이번 스토브리그 최대어 답게 재계약 협상은 순탄치 않았다. T1은 세 번의 조건을 제안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종 제안 금액은 전 계약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계약기간은 3+1년이었다. 애초 '제우스' 최우제의 장기 계약에 대한 마음을 반영됐던 기간이었다. 케리아' 류민석, '오너' 문현준과 2년 계약, '구마유시' 이민형과 1년 계약을 성사한 것을 감안하면 제시 계약기간은 파격적이었지만, 금액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국 시장의 평가를 받게 되는 상황이 됐다.
T1은 세 번의 조건을 제안한 것으로 파악됐다.
티원: 세번의 조건 제안, 최종 제안은 금액 소폭상승 계약기간은 3+1년 제안
제우스: 장기계약원함, 제안 금액 마음에 안들어서 시장평가 받게 됨
<스토브 열리고 나서>
취재에 따르면 T1은 금액의 상승을 감안하여 1년 또는 1+1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제우스측은 2년을 거론했다.
티원: 1년 or 1+1 제안
제우스: 2년 거론
이에 대해 제우스 에이전트측은 "당초 협상에서 우리는 연봉에 대한 역제안을 한 적이 없다. T1이 초기 제시한 금액은 저희가 판단하기엔 받을 수 없는 조건이었으며 결국 FA 직전 올해 연봉보다 소폭 상승한 금액을 받기는 했지만 애초 처음부터 저희는 추가 협상이 아닌 시장 평가를 받아보겠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T1에 전달했다"며 "제안을 받아들이는 마지노선을 오후 3시로 전달 했으며 결국 오후 3시 40분까지 T1의 의견을 기다렸다. 금액은 어느 정도 비슷한 수준으로 따라왔지만, 계약기간에 대한 견해 차이가 심했다"고 이 상황에 대해 거론했다.
제우스: 마지노선 오후 3시다 금액은 비슷한수준, but 계약기간 견해차이 심하다
T1은 "3시라는 마지노선을 일방적으로 통보 받았음에도 끝까지 협상을 이어나가기 위해 인천으로 달려가며 추가 협상을 끝까지 유선으로 요청하였지만 에이전트 측으로부터 거절 의사를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결국 '제우스'는 오후 3시 40분이 넘자 T1이 아닌 다른 곳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1년 제안에 대한 거부감이 커서였을까. T1은 오후 4시가 지나 협상 장소에 도착했지만, 제우스의 계약은 이미 끝난 상황이었다.
티원: 추가협상을 위해 인천으로 갔지만 거절 당함
제우스: 1+1년 한화와 계약
티원은 구단1+1제시
한화는 선수1+1제시
1+1 선수옵션 / 구단옵션 차이
선수옵션: 1년 보장에 나머지 1년 선수 꼴리는대로
구단옵션: 1년 보장에 나머지 1년 구단 꼴리는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