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집에 분홍색 셔츠가 없어서 베이지색 블라우스를 만들것이다
어차피 가발 안 쓰고 내 생머리로 연출할 코스프레라 옷 색깔도 머리색과 깔맞춤하는거라고 합리화함
이건 블라우스의 레이스 카라를 제작하기위해 다이소에서 산 헝겊조각
완성된 블라우스카라
저걸 목에 두르고 끈을 타이처럼 묶어 목에 고정해주면 된다
한편 뱀파밐의 검은색 목폴라는 역시 집에 폴라티셔츠가 없는 관계로 자전거라이딩용 목토시로 대체
이제 반나절동안 말아두었던 앞머리 헤어롤을 푼다
음.. 앞머리가 예상보다 잔뜩 말려들어갔다
하지만 이 정도 찐빠는 허용범위내
결과물
촬영실에 조명을 엄청 때려박아서 그런지 코스튬 디테일이 별로 티가 안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