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항모를 왜 뽑는가 하면 중국의 도련선 단계별 추진전략을 살펴봐야 함
간단하게 중국은 그간 소형 수상함과 초계기 세력의 확대를 통해 수중에서
그리고 위에 지대함 세력의 확충을 더해서 결과적으로 제 1도련선 내부에서의 생존 버퍼를 확보했음
결론적으로 현재 중국은 1도련선 목표를 상당수 달성했음
미 항모전단은 정면대결을 포기하고 1도련선 외부로 피신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장거리 항공기 획득에 집중중임
1도련선 상의 핵심 고리인 대만은 이미 중국 맛집이 되어버렸고
남중국해는 알박기당하는 실정임
그나마 상부 고리인 오키나와랑 제주 방면이 안정적인 편
어쨌든 이를 바탕으로 이제 중국은 서방을 상대로 1 도련선 안쪽에서 자유롭고 안전하게 항행하고 역으로 통제할 수 있음
그럼 이제 제 2도련선에 도전해야겠지?
근데 저 2도련선 방면은 더이상 중국의 지상플랫폼이 커저할 수 없는 지역임
초계부터 타격 요격 등 여러 부분에서 핵심적인 항공기가 닿을 수 없는 곳이라는거지
그래서 중국이 항모 건조에 열을 올리는거임
1도련선을 넘어 오키나와, 괌, 동남아를 영향력 안에 넣고자 더 먼 거리까지 항공전력을 투사하고
나아가 제 3도련선에 도전해 서태평양 패권을 분할하려는 포석임
A2AD가 무용해서 항모를 건조하는게 아님
A2AD가 성공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항모를 건조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