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립대들을 중심으로 베트남 어학연수생을 기피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는데 무슨 일일까?
부산대 언어교육원은 한해 400명이 넘는 외국인 학생들을 받고 있지만
작년 여름부터는 베트남인은 받지 않고 있다고 한다
국립 부경대 어학원 역시 베트남 학생에 대해서는 다른 나라에 비해 더 깐깐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국내 어학연수생의 60% 이상이 베트남인일 정도로 국내대학들 입장에선 베트남 학생은 어학연수 시장의 큰 손이었지만
그럼에도 국립대들이 이들을 기피하게 된 것은 응우옌들의 잦은 이탈이 주요 원인이다
어학 연수 비자는 진입장벽이 낮다보니 이를 핑계로 들어와 취업전선으로 빠져나가고 결국 불법체류자가 되는 것이다
실례로 과거 경상국립대에선 베트남 연수생 30명이 사라져 인근 딸기 농장에서 발견되는 등 사실상 '응우옌 연수생 = 불법취업' 은 공식일 정도이다
이는 수치로도 나타나는데 정부가 관리하는 부산의 베트남 어학연수생의 절반이 불법체류자라고 한다
이렇게 불법체류율이 높아지면 대학의 비자 발급수도 제한을 받게 되는데 대학 입장에선 당연히 신경쓰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이른바 '베트남 패싱'이 이어지면 자칫 외교문제로 번질 가능성도 있어 참으로 난감한 상황
실제로 태국 불체자 문제가 너무 심해서 입국 심사 좀 강화했다고 지랄났던 걸 생각하면 똥남아 특유의 자존심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똥남아 잡종들이 더 이상 국내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사립대까지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