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인간과 자연의 관계라고하면
인간이 파괴하는쪽에 가깝다고 생각하며
기생수 역시 그런 주제로 시작한다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기때문에
그 인간의 천적을 자칭하는 생물 기생수가 등장
이들은 학습을 통해 인간의 사회와 구조를 배워나가고
결국 사회에 침투해서 시장 선거까지 나간다
그리고 그들이 주장하는것은
자연 환경 보호
기생생물이 오른손에 기생해서 인간과 기생생물 사이에 있는
주인공 신이치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그리고 결말 부분에서 이 혼란을 주인공이 결국 극복하면서
신박한 답이 나오는데...
스포 주의
앞에 나왔던 시장 기생수 집단의 최종보스 고토를 무찌른 주인공
여기서 혼란에 빠진 주인공은
"자연"에 맡기는걸 선택하는데
그때 말하는 오른손의 기생생물 오른쪽이
주인공은 결국 인간의 상징인 눈물을 흘리면서 고토를 죽인다
우리는 사자가 동물을 잡아먹는건 자연의 법칙이라고 하지만
인간이 동물을 잡아먹는건 자연의 법칙이라고 생각을 못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오만하기때문
하지만 동시에 그런 오만을 가질정도로 여유있는 생물이라서
다른 생물에게 동정도 가능한것이다
결론 : 인간은 자연이다
인간이 하는짓도 자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