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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사업자가 던져주는 구명조끼 2부 (for 자사몰,쇼핑몰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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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martstore&no=4634&page=1

 

10년차 사업자가 던져주는 구명조끼 1부 (for 자사몰,쇼핑몰제작) - 스마트스토어 마이너 갤러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martstore&no=4513&page=1우연히 갤러리 왔다가 이 글이 좀 본격적으로 동기부여가 되었는데, 이

gall.dcinside.com


3. 사기를 당할래야 당할 수 없는 비결

3-1) 그렇게 좋은거면 왜 발달려서 내눈앞까지 오겠나

내가 10년 넘게 마케팅쪽에 종사하면서 지인들에게 가장 많이 받은 연락이 뭐였냐면
‘100만원 가량만 내면 1년동안 키워드 광고부터 체험단까지 모든 마케팅을 풀케어 해준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이거 진짜야?’ 라는 연락이다. 이게 되겠냐?
끝끝내 욕심을 못버리고 어떻게든 싸게싸게 해결하려다보면 큰코 다친다. 누가 들어도 이게 사기가 아닌지 의심되는거면 당연히 사기 아니겠어? 그리고 이런 사기는 대부분 전화같은 텔레마케팅으로 이루어지거든.
그렇게 뛰어나고 좋은 서비스가 왜 전화로 너희를 찾아왔을까? 딱 봐도 이상하잖아.
결국 중요한 건, 제대로 된 가치를 알고 거기에 맞는 대가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느냐는 거야. 마케팅이란 게, 단순히 돈 몇 푼 던지고 깔끔하게 결과를 얻는 매커니즘이 아니거든. 그 안에는 전략, 시장 분석, 소비자 심리 이해, 그리고 실행력까지 다 들어가야 하는 거야. 그런데 싸구려로 해결하려고 하면, 당연히 질 낮은 결과가 나오는 거지. 대부분이 사기이고 말이야.
너무 쉬운 길만 찾으려 하지 말고, 제대로 된 길을 감지할 줄 알아야 한다는 거야. 싸구려 미끼에 넘어가지 말고, 정말로 가치 있는 마케팅이 뭔지 고민하고, 거기에 투자할 줄 아는 너희가 되면 좋겠어. 단순히 마케팅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야. 모든 일이 그렇지 않겠어?


3-2) 모든 것을 한번에 다 주지마라

우리가 계약을 할때도 선금, 중도금, 잔금과 같이 지급을 나누잖아? 이게 다 이유가 있어. 앞으로 어떤 거래를 하더라도 모든 것을 한번에 다 주면 그만큼 주도권을 빼앗긴다고 생각해도 좋아. 괜히 업력 오래된 기업일 수록 지결절차 자체를 나누어서 처리하는지 명심했으면 좋겠어.
ex) 너희가 선녀와 나무꾼에 나오는 나무꾼이면 선녀를 신부로 데려오자마자 날개옷 돌려줄래? 아니면 아이 여럿 낳고 정이 든 다음에 날개옷 돌려줄래?
사람은 대부분 이해관계가 해소되면 처음의 마음가짐과는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 모든 것을 한번에 다 주고 을을 자처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갑질 하라는게 아니라 갑으로써의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라는 얘기야.
그리고 마케팅 하다보면 일회성 구매로 영구 사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사람들을 종종 만나게될텐데(특히 어뷰징,바이럴쪽) 월이용요금으로 고객을 그때그때 만족시켜야하는 서비스에 비하면 업데이트도 그렇고 관리면에서도 불성실하고 문제가 될 확률이 높으니 참고하고. 웬만하면 그런건 이용하지마. 90% 이상 업데이트 안되고 심하면 잠수니까.


3-3) ‘선한 영향력’이라는 워딩

인스타나 종종 웹서핑하다보면 아직까지도 ‘선한영향력' #선한영향력 이런 워딩을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소름이 끼쳐. 앞으로 ‘선한’ ‘선한 영향력' ‘착한' 이런 워딩을 공개적으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걸러도 좋아. 자기 입으로 이런 단어를 입에 담는다라.. 선민의식을 가지고 남들보다 자신이 도덕적으로 우월하다 믿고 있거나, 선한 영향력이라는 방패 뒤에서 특정 행동이나 신뢰를 유도하려는 사람이라고 확신하거든.
의외로 사회 초년생 또는 순진한 사람들은 이 워딩을 표면적으로 믿거나 추종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
너희도 경험을 해봐서 알겠지만 처음 사람 만났을때 친절함이든 유머러스함이든 남자다움이든 뭐든간에 보통보다 행동이 과장되거나 유독 컨셉이 과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인간관계를 성공적으로 길게 잘 끌고가는걸 본적이 있어? 나는 뭔가 과장된 행동이나 액션을 되게 경계하거든, 왜냐? 지속성이 떨어지니까. 얼마 안가서 싸움이나거나 분란이 일어나면 그 사람이 엮여있을걸? 그리고 그렇게 과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은 필시 무언가를 바라고선 그런 행동을 하니까. 예를 들면 더 관심 받고, 더 사랑받고, 조직이나 관계에서 더 유리해지고 싶다는 희망 등등..
선한 영향력은 그런 과한 액션의 대표 주자라고 생각해. 저런 목적성 짙은 워딩에 놀아나지말고 진짜 오래갈 수 있는 본질에 집중하여 사람을 판단하는 너희가 되면 좋겠어.



3-4) 우리 모두가 그렇게 크게 다르지 않다

왜 사기를 당할까.. 욕심이 이성을 마비시켜서인 것은 너무 뻔한 얘기이고. 궁극적으로는 저 사람도 나와 같다라는 생각이 결여되어있기 때문이 아닐까. ‘인간은 거기서 거기고 크게 다르지 않다’ 라는 생각에서 1차적으로 출발해보자.
너희가 돈을 조금이라도 벌어보거나 큰 성취를 달성한적이 한번이라도 있었어? 그러면 무슨 상황이 펼쳐지는지 겪어봤어? 주변에서 동업하자고, 돈빌려달라고 연락오기 시작해. 너희는 다를 것 같아? 진짜 부자들은 돈을 벌면 벌수록 한정된 인간관계를 유지하려 하고 돈 가지고 있는걸 최대한 감추려고 하거든.
근데 그런 수많은 피로감들을 기꺼이 감수하고 본인이 잘번다고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닌다? 당연히 목적이 있는거 아니겠어? 왜 이런 하급 어그로에 속는 사람들이 생기는건지 안타깝기 그지 없다. 대체 왜 남들은 다를거라고 생각하는지.. 아무튼 여기있는 친구들은 그렇지 않겠지만 혹시나 해서 적어본 내용이야.


4. 쇼핑몰하면서 참고할만한 팁들


4-1) 사업에 도움되는 최고의 선생님들

메가스터디 창립자 손주은 회장. (동기부여)

예전 노량진 수업 영상중 일부인것 같은데 여기서 하는 손주은 회장의 말들이 비단 수험생한테만 적용된다고 생각하진 않아.
특히 목표 의식과 몰입/성취를 통한 환희같은 임파워링되는 이야기들은 사업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자양분이 될 거라고 생각해. 어린 자녀 둘을 모두 불의의 사고로 잃고 나서도 마음을 다잡고 오히려 강사생활에 더 몰두한 손주은 회장을 보면서 이분은 체력도 체력이지만 정신력이 굉장히 강한 사람이구나란 생각이 들었어.
손주은 회장의 젊은 시절 날이 바짝서있는 강연을 보면서 나태해진 마음을 아직도 종종 바로잡고 있어. 너희한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유튜브에 ‘손주은 동기부여' 검색하면 제일 처음 나오는 영상일거야.
요새 도파민, 뇌과학 이런 이야기들 정말 많지? 그 어떤 도파민에 대한 강좌보다 직접적으로 와닿을 수도 있는 내용이니 놓치지 말길 바래.

건축가 유현준 교수 (힘들 때)

다들 셜론현준으로 요즘 잘나가는 유현준 교수로 알고 있겠지만, 그가 굉장히 긴 암흑기를 거쳐왔다는건 잘 알지 못하더라고. 하버드를 졸업하고 리처드 마이어 건축사무소에서 실무까지 익힌 뒤 호기롭게 차린 건축사무소가 처음에는 잘 안됬다고 하더라고.

학벌부터 실무경험까지 무장된 그였음에도 직원들 월급을 대출로 주고 우여곡절로 돈이 생기면 또 갚고. 이런식의 암흑기를 15년 정도나 겪었는데 나도 내뜻대로 되지 않을 때 많은 위로가 되었다고나 할까.
저런 수재도 15년동안 암흑기를 겪었고, 그 시간을 스마트하게 보내는 방법이란 없었다고 털어놓는데, 나도 조금은 더 해봐도 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버틴적도 많았던 것 같아. 비즈니스를 하면서 뜻대로 되지 않는 경험을 정말 많이 할텐데 유튜브에 ‘유현준 15년’ 검색해서 나오는 영상 한번 보도록 하고. 그가 지금의 셜록현준으로 많은 유명세를 누리기까지 어떤 시간을 견뎌왔는지 한번 보면 좋겠네.


김승호 회장 (체력의 중요성)

‘사장학개론' ‘돈의속성' 등의 책으로 더 유명한 1조 자산가, 스노우 폭스의 김승호 회장. 나는 이분이 한 얘기중에 가장 와닿는게 실패하면 반드시 운동해야 된다는 말이었어. 무언가에 실패하면 친구 만나고 술 마시는게 아니라 밖에 나가서 한 시간 씩 걸으라고.. 그리고 팔굽혀펴기 개수를 매일 조금씩 늘려 팔굽혀펴기 100개를 할 수 있는 체력이 생기면 뭐든 다시할 수 있다고 한말. 나는 너무 많이 공감하거든.

10년 동안 사업하면서 비슷한 시기에 사업 시작했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8~90%는 비즈니스 모델 유지하지 못하고 폐업하거나 업종 전환했거든. 나 또한 자잘하게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을 겪었고 그럴때마다 철봉하고 몇시간씩 걷고 그랬네. 본능적으로 체력이 있어야 이 어려운 상황을 그래도 이겨낼 수 있으리란 확신이 있었고 실제로도 체력이 없었다면 벌써 몇번이나 포기했을지 모르겠다. 다들 한큐에 극적인 성공을 이루고 싶겠지만 그런 일은 거의 없다는 팩트를 새기고 꾸준히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체력을 길렀으면 좋겠어.

조정식 강사가 차은우 실물보고 재미있는 후기를 남겼지. ‘인간 내면의 아름다움이란 얼마나 하찮은 것인가' 라고.
나는 이 멘트를 이렇게 인용하고 싶어. ‘건강한 몸과 체력앞에서 정신력과 의지란 얼마나 하찮은 것인가' 라고 말이야. 정신력과 의지는 어차피 금방 사그라드는 게 맞아. 걔네가 먼저가 아니거든. 건강한 몸과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 맘대로 제어되지 않는 불확실한 사업상황을 그나마 버티면서 성공의 기회를 볼 수 있지 않나 싶어.


4-2) 재야의 마케팅 고수들

토스 이승건 대표

금융앱 토스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건데, 토스의 이승건 대표가 유튜브에 공개한 토스 인사이트 영상의 존재까지 아는 친구들은 그렇게 많지 않을거라 생각해. 토스 인사이트는 토스의 창업 과정과 성장 전략을 다룬 영상 시리즈고, 아래 링크로 가면 볼 수 있어. 웬만한 책이나 강의보다 솔직한 이야기와 묵직한 인사이트가 많아서 추천하는데, 내용은 다소 어려울 수 있으니 그 점은 염두해서 보고. 나도 공부하듯이 봤다 ㅎㅎ
‘내가 앱을 만들것도 아니고 이걸 왜봐?’ ‘나는 서비스가 아니라 쇼핑몰인데?’ 이런 생각을 가지는 친구들도 있을테지만 결국 너네도 광고나 마케팅을 돈들여서 해야하고 계속해서 서비스라는 영역안에서 양적/질적인 성장을 일궈내고 싶을텐데 이런 희망 안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어? 그런 점에서 온라인으로 비즈니스하려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꼭 봐야하는 내용이 아닐지.
뭐 내용이야 두말할 것 없이 너무 좋고, 이승건 대표가 왜 토스를 이만큼 성장시킬 수 있었는지 분명히 느낄 수 있었어. 이분이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집현전에서 하루종일 공부를 즐기는 학자였을거야. 비즈니스도 굉장히 학구적으로 접근했다는 느낌이거든. 어떤 목적에서든 이러한 정보를 대중들이 볼 수 있는 곳에 공개했다는 것 만으로도 매우 좋은일 했다고 봄.
다만, 토스는 굉장히 큰 기업이고 거액을 투자받았다는 사실은 명심하고 봐야해. 투자 받은 뒤부터는 투자처로부터 굉장히 큰 성장 압박을 받았을 거니까(쉽게 말해 마케팅 예산을 진짜 많이 태웠을 거라는 얘기). 거액을 빠르게 굴려본다는 입장에서 작은 소기업이나 이제 막 사업 시작하려하는 대상과 100% 일치하지 않을 수 있지만 어차피 예산을 태운다는게 돈으로 일련의 행동이나 과정을 복사하는 거니까 큰 맥락에서 참고한다면 너희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를 찾아낼 수 있을거야.
<월 천만원 버는 방법> 이딴 쓰레기 정보 볼 바에 제대로된 정보를 봐주었으면... 진짜 월 천 벌면 그냥 조용히 나혼자 월천 벌면서 살겠지 왜 그걸 너네한테 공개해서 그런 고급 정보를 헐값으로 낮추려 하겠냐.. 요새는 월 천만원이 너도나도 돌려쓰는 워딩이 되버리니깐 월 1억도 나오고 난리도 아니네. 참 재미있는 세상이다.

아이보스 근육돌이

퍼포먼스 마케팅 관련 (특히 메타) 굉장히 많은 인사이트를 공유해주는 분이야. 특히 효과적으로 머신러닝 하는 요령과 광고 소재 잘 깎는 부분에 대해서는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을거야.
광고를 어떻게 세팅하는지 기초적인 숙지차원의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고 실제로 고객을 타겟팅하는 머신러닝 방법과 소재 제작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굉장히 딥한 내용을 다루는 편이야. 실제 마케팅 대행사를 운영하는 대표여서 그런지 매출을 높이는 것에 대해 상당히 현실적인 팁을 많이 주고 있으니 아이보스에서 근육돌이를 검색하고 나오는 글들을 알림설정해두면 도움이 될거야.
오늘 가보니 최근에는 강의도 오픈하신듯하네. 마음에 드는 강의가 있다면 한번 들어보는 것을 추천해.


4-3) 디자인, 그리고 감각 키우기

우리에게 트렌드를 읽는 감각과 디자인에 대한 센스는 정말 큰 무기가 될 수 있어. 트렌디함도 없고 디자인적 감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가 잘 유지되는 경우도 분명히 있지. 그런데 그런 경우는 대체로 업계에 오래 머물면서 헤리티지를 가지고 있거나 자본력이나 인프라를 통해 다른 곳에서 따라하기 어려울 정도의 비대칭 전력를 만들어낸 경우가 많아.
우리같이 이제 막 시작하려는 브랜드가 오래된 노포처럼 헤리티지를 내세우거나 갑자기 압도적인 자본력을 갖추고 비즈니스를 시작할순 없잖아.
그럼 결국 시류를 잘 타야지. 그러기 위해서 꼭 필요한게 디자인 감각이랑 센스인거고. 좋은 디자인에 대한 시선을 먼저 키우고 그다음에는 좋은 리소스를 직접 찾아나서는 방식이 유효할 것 같아.

1단계 (좋은 디자인 기준 수립)
처음에는 좋은 디자인을 감별하는 시각자체가 전무할 수 있어. 본인이 그런 수준이라고 생각한다면 아래의 책을 보면서 최소한의 디자인 지식은 가지고 시작하는게 좋을거야. 너희가 직접 디자인을 안하더라도 최소한 누군가한테 일을 시키고 커뮤니케이션은 해야할거 아니야.

2단계 (좋은 디자인 접하기)
디자인 플러스는 좋은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큐레이팅 컨텐츠들이 올라오는 곳이고 웹쟁이는 잘 정제된 양질의 디자인만 올라오는 곳이라 이 두곳에서 디자인들을 보면서 좋은 디자인을 선별할 수 있는 눈을 키우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거야.

3단계 (직접 래퍼런스 찾기)
좋은 디자인을 판별할 수 있다면 그때는 좀 더 넓은 곳에서 더 많은 참고 디자인을 찾으면 좋겠지.

그리고 반드시 디자인 작업은 직접하건, 누군가에게 일을 주건 무조건 벤치마킹을 하는게 좋아. 글의 서두에 말했던 것처럼 세상이 오픈북인데 시험 응시하는 것처럼 일하지 말자고 우리.




4-4) 내가 지금 껏 느껴온 사업 팁


하면 다 되는 시절에서 편하게 살아온 사람의 업무능력을 맹신하지마라
경력이 오래되었건, 옛날에 어떤 성과를 일궈냈건, 어떤 곳에서 일을 했건 간에 가장 중요한건 그 사람이 플레이어로 활동했을 당시의 시대상 인것 같아. 분명히 우리나라도 하면 다되는 풍족한 시절이 있었잖아. 60~70년대 까지는 정말 성실한 시대를 살아오신 산업 역군들의 노력이 있었고. 그 노력의 열매를 고생없이 먹었던 바로 다음 세대들을 조심하란 얘기야.
우리보다 앞선 세대중에서 무능한 분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뭐냐면 ‘뭐든 너무 만만하게 생각’ 한다는거야.
카피 하나, 단어 하나, 캐치 프레이즈 하나같이 작은 관념 하나만 바꾸면 모든 상황이 반전될 것 처럼 세상일을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데 이런 분들과 일을 같이하거나 일을 의뢰하거나, 너희가 조언을 듣는 입장이라면 매우 위험해질 수 있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 (현실성이 떨어져..)
뭘 하든 다 되는 시대였으니까. 그런 작은 날갯짓으로도 일이 풀리는 것처럼 느끼셨을테고. 근데 그게 지금 시대에는 어떤 임팩트를 가져다 줄 수 있겠어. 그런 분들의 말이나 의견을 따라가면 대부분 실패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어. 그러니까 무조건 경력이 오래되었다고 맹신하거나 무지성으로 리스펙하기보단 한번 쯤은 의심해보는 자세를 추천해.


목적과 수단
우리는 흔히 목적과 수단 사이에서 방황해. 수단은 어디까지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적재적소에 활용해야하는 요소인데 가끔보면 수단이 더 중요하게 취급 될 때가 있더라고. 계속 더 좋은 수단이 나올때까지 목적을 향해 움직이는 것을 미루거나 주저하고 말이야.
나도 한동안 그런 수렁에 빠졌던 적이 있어서 곰곰히 생각해보고 결론을 내려봤는데, 결국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더 많은 정보 수집과 사전준비를 하게 만드는 것 같아. 물론 이 시간이 장기적으로 의미없는 시간은 아니었지만, 목적에 좀 더 포커스를 맞췄더라면 나에게 좀 더 많은 열매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아래에는 장동민이 클릭비 김상혁에게 했던 조언인데 정말 명언이라고 생각해서 첨부하니 꼭 한번씩 봐주면 좋겠네.




내 브랜드를 만든다는건 궁극적으로 ‘나다움’ ‘자기다움'이 기본.
그래야 재미도 있고 롱런도 가능해짐.

동물들도 엄연히 ‘물상'이라는게 존재하잖아. 치타랑 말은 생긴 것 부터가 이미 날렵하고 잘 달리게 생겼고 고릴라와 곰을 보면 딱 봐도 완력있게 생겼잖아. 너희도 스스로만의 속성이 분명히 존재할거란 말이야.
어떤 친구는 감성적인 감도가 예민해서 작은 소품이나 공예품을 취급하여 특유의 컨셉츄얼함을 강조하는게 유리할테고, 어떤 친구는 사람 잘 만나고 일을 잘 벌리는 성격이라 다양한 상품 공급처를 확보하여 압도적인 배리에이션으로 승부를 볼 수도 있겠고 저마다의 캐릭터가 있을텐데 이걸 잘 살리라는 얘기야.
브랜딩 자체가 단순히 ‘있어보임' 에서 ‘나다움' ‘독자적' 으로 변화했거든. 단순히 있어보임을 넘어서서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나다움’을 발견하는게 브랜드 속성 결정의 핵심이 아닐까 싶어. 그걸 찾으면 브랜딩을 어떻게 하는게할지도 감이 잡히게 될거야.
그리고 물건을 생산하고, 제조해야만 브랜드가 아니고 나만의 독창적인 그 무엇인가가 곁들어지면
유통하면서도 브랜드가 될 수 있어. 초이스하는 큐레이팅 요소와 시각 자체를 브랜드화 시킬 수도 있는 거니까.
위의 링크는 내가 종종 방문하는 소품샵인데 굉장히 물건을 고르는 시각이 좋더라고. 이렇게 본인이 직접 기획/생산한 제품이 아니더라도 큐레이팅을 하는 것 만으로도 누군가에겐 브랜드로 인지될 수 있다는 것도 참고하고.


AI의 대범람

요새 AI 관련해서 진짜 말 많지?

AI에 대해 필요성 또는 지대한 관심이 없다면 당분간은 그냥 맥만 잡고 있어라. 위의 책은 박태웅 의장이 쓴 책인데 굉장히 좋은 내용들이 많아서 이 책 한권으로 당분간 AI에 대한 대응이 가능할 정도. 어차피 지금 AI관련해서 패스트캠퍼스랑 여기저기서 강의 쏟아지듯 나오고 있는데 어차피 오래못가서 지금의 정보는 금새 똥될 확률이 높다.
혁신적인 툴 하나 나오면 기존에 있던 방식들이 다 뒷방 신세되는 구조라서.. 예를들어 지금껏 미드저니랑 클링가지고 영상 만드는 방법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는데 오픈ai의 소라가 나와버리면 대세가 금방 바뀌어 버릴 수 있다는 거야. 재밋는건 한동안 영상 ai로는 소라가 엄청나게 기대주였는데 얼마전 구글에서 VEO 2 나오자마자 처참하게 발려버렸지. 이렇게 업치락 뒤치락 주도권 싸움은 쭉 계속될거야.
그냥 당분간은 AI에 대한 리터러시(해석,이해력)정도만 책이나 유튜브 영상으로 살짝 올려놓고 관심만 가지고 있어라. AI는 자동차나 컴퓨터처럼 누구나에게 주어지는 보편적 도구가 될테니 AI를 제외한 나만의 도메인(전문분야)에 바짝 집중하는게 훨씬 나을거야. AI 업계는 앞으로도 특정 대상 뿐만이 아니라 대중 모두에게 AI가 가진 파워를 어떻게든 나눠주려고 할거야. 단순 투자만으로는 유지 및 개발에 대한 비용충당이 어려우니까.
시장의 기준을 정리할만큼의 대세화된 AI 도구가 등장했을때 그 AI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론과 니가 그동안 쌓아온 도메인이 만나면 그때가서 시너지가 나올 수 있는거야. 아직은 AI의 발전속도가 빠르지만 품질은 살짝 기준미달이고 너희 또한 도메인을 더 쌓아올려야 하니 조만간에 좋은 타이밍에서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
지금이 바로 노력해야할 시기인거야.




전문직종이나 누군가의 후광에 눌리지마라.

사업을 하고 비즈니스를 하다보면 전문직종 종사자나 어느정도 이름이 알려진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지. 사람들은 대부분 전문직종 종사자, 혹은 유명세로 인한 후광에 조금은 우러러보거나 어렵게 대하는 사회적 풍조가 있는데, 이런 인식? 과감히 없애는게 좋다고 봐.



나는 솔로에 나온 변리사 직종의 두분인데. 이분들한테 개인적인 악감정은 전혀 없지만, 이분들을 방송에서 봤을 때 ‘자기객관화' ‘메타인지’ 이 둘중 어느 하나라도 뛰어난 모습이 있었나? 오히려 우리가 생각하는 ‘보통'의 범주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


사실 ... 의사도 뭐..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이 크게 다르지는 않았지?
내가 사업하면서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고 공통적으로 어떤 느낌을 받았냐면, 관련 라이선스를 얻기까지는 엄청나게 치열한 노력을 했다가 라이선스를 얻고나서는 자기 계발이나 사회적 지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단절된 느낌이랄까. 일도 매너리즘에 빠져서 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겪어보면서 안좋은 경험을 너무 많이했다는게 나를 비롯 주변 대표님들이 입모아 말하는 공통점이네. 아! 물론 괜찮은 분들도 계시지. 근데 그게 결코 높은 비율이 아니라는 거.

그러니깐 뭔가 대단해 보이는 사람이나 전문직종의 사람들한테 쫄거나, 잘보이려고 끌려다닐 필요가 없다는 얘기야. 인생의 타임라인 중에 한 컷을 노력해서 잘 풀어낸 사람인거지. 그 이상으로 보진 말자는거야.

궁극적으로 타인을 높게 보거나, 스스로가 당당하지 못하면 그만큼 위축되고 행동력과 자기 주관이 떨어지게 되거든. 그러지 말고 당당하게 만나고 꿀릴 것 없이 행동해. 어차피 자기 분야에 대해서만 너보다 좀 더 아는 사람일뿐이니까.



툴을 써보면서 배운다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봤거나, 기획이라는 걸 해본 사람은 알텐데, 우리가 흔하게 쓰는 서비스들중에 디테일이 좀 떨어져보이는 앱이나 서비스들이 있잖아. 쉽게 말해서 누구나 금방 만들 수 있을 것만 같은 앱 말이야. 사용하자마자 ‘어? 얘네는 뭐가 별로없네, 좀 어설프네?’ ‘무슨 대학 과제로 만든건가?’ 그런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들.. 근데 그런 앱과 서비스들도 figma나 기획안으로 풀어보면 최소 수십장이야..
이게 뭘 의미하냐면, 최소한 너보다 해당분야에 훨씬 해박한 전문가가 오랜 시간과 노력, 인사이트를 녹여내어 만든게 툴이라는 것. 그리고 툴은 대부분 ‘문제 해결' 측면에서 탄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툴을 활용하면 누구나 느껴야 하는 문제를 거치지 않고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도 있어.
HR을 잘하고 싶으면 HR관리 툴을, 회계를 잘 하고 싶으면 회계 툴을, 업무를 잘 관리하고 싶으면 프로젝트 관리 툴을 쓰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거지. 그냥 단순히 써본다는 개념을 넘어서 이런 기능이 왜 존재할까. 혹은 제작자는 어떤걸 고려해서 이런 기능들을 만들었을까 조금이라도 생각해보면서 툴을 활용한다면 책과는 비교할 수 없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체득할 수 있게 될거야.




4-5) 온라인 비즈니스를 달성시키는 최고의 도구들


캐릿 (https://www.careet.net/)

캐릿은 최근 트렌드를 잘 정리해주는 플랫폼이야. 월 5000원대면 구독이 가능한데, 이 정도 금액이면 커피 한잔 값보다 조금 더 나가니 금액적으로 큰 부담은 아닐거야. 대학내일에서 진행하는 서비스라 그런지 확실히 MZ세대의 시점도 잘 반영되어있고 컨텐츠의 감도도 높은편이라서 좋은 선택이 될 듯해.
이렇게 트랜드를 정리해주는 플랫폼을 왜 추천하냐면 마케팅을 할때 디자인, 채널운영 전략, 예산 최적화, 바이럴 이런 세부적인 전략은 시대적인 상황이나 사회 풍조 앞에서는 추풍낙엽과도 같기 때문이야.
괜히 큰 기업일 수록 리서치하고, 뉴스 기사나 인포 그래픽으로 제안서를 시작하는게 아니라니깐. 큰 착오와 실패를 피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트렌드와 대중적 시류부터 파악하는거야. 너희도 그렇게 하는게 당연히 좋겠지?

영화 ‘관상'에서 마지막쯤, 고향으로 돌아간 내경(송강호)한테 한명회(김의성)가 찾아왔을때 내경이 뱉은 멘트가 굉장히 인상적이라고 생각해.

‘난 사람의 얼굴을 보았을 뿐 시대의 모습을 보지 못했소.
시시각각 변하는 파도만 본 격이지. 바람을 보아야 하는데!
파도를 만드는 건 바람인데 말이오’
결국 내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만들어내는 결과물들이 아무리 고품질이라 해도 그것들이 현 시대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철저히 외면될 수 있다는 소리야. 언제나 가장 먼저 고려되어야 하는 건 시대적 흐름이라는 것을 잊지말고 꼭 캐릿이 아니더라도 신문이나, 매거진같이 새로운 소식을 구독해서 트렌드를 파악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겠다.


메타 광고 라이브러리
메타에서 운영중인 다른 브랜드의 광고 소재를 볼 수 있는 라이브러리야. 관심있게 보고있는 경쟁사나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있다면 검색해서 어떤 소재로 광고를 진행하고 있는지 참고하면 도움이 많이 될거야. 가끔 어떻게든 후킹해서 지금 당장의 매출을 충당하려는 자극적인 바이럴 소재들이 많이 보이는데, 결국은 브랜드 가치 측면에서 오래 못간다는 점을 인지하고 다른 곳의 광고를 벤치마킹하면서 어느 정도의 선을 지켜야 하는지도 유심히 보는게 중요할 것 같네.
대신 광고 집행이 종료되면 안보이기 때문에 괜찮은 소재가 있다면 캡쳐해두는 쪽이 좋겠지.



국내 마케팅 커뮤니티의 스탠다드라고나 할까. 그냥 궁금한게 있으면 디시보다는 아이보스가서 물어보는게 전문가들이나 실무자들 의견을 듣기 훨씬 좋을거야. 가장 좋은 점은 오래된 커뮤니티이다보니 이 사이트 자체가 하나의 마케팅 검색포털 역할을 할 수 있어. 궁금한건 웬만하면 다 찾을 수 있달까..
종종 양질의 글을 쓰는 유저들을 팔로우 해두면 현업의 생생한 노하우를 무료로 가져갈 수도 있으니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것이 좋겠지.
마케팅 관련해서 다양한 강의도 하고 있는데. 대부분 뭔가 핵심적인 노하우보다는 첫 시작을 도와주는 초심자를 위한 강의가 많으니 상황을 반전시킬 기대보다는 어떤건지 배우러 간다는 시각으로 듣기에는 아주 괜찮을듯.

그리고 아이보스에서 마케팅에 관련한 좋은 정보를 보내주는 ‘큐레터’라는 이메일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것도 참고하면 도움이 많이 될거야. 굉장히 좋은 내용들이 많이 있거든. 돈이 드는 것도 아니니 가급적 구독해보는 쪽을 추천해.





데이터너겟 (https://datanugget.io/)

우리가 구글 애널리틱스의 존재는 잘 알지만 쉽게 손이 잘 안가는 이유는 분명하잖아. 쉽게 익히기도 어렵고, 무료 툴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제대로 쓰려면 몇십만원 하는 강의도 들어야 할것 같고 말이야.
사업 초기에 매출도 본격적으로 안나오는 상황에서 구글 애널리틱스를 심도있게 활용해야한다고 생각하진 않아. 다만 내가 운영하고 있는 마케팅의 방향이 옳은지 점검하는게 무조건 유리하기 때문에 구글 애널리틱스를 배워야 한다는 허들 때문에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데이터 너겟으로 좀 더 쉽게 데이터를 본다면 도움이 될거야.
쇼핑몰이면 태깅해야하는 이벤트가 얼추 비슷비슷하거든. (페이지뷰,회원가입,장바구니,결제시도,결제완료 등등) 그래서 데이터너겟으로도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인사이트는 넘치도록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 무료로 시작할 수도 있으니 비용 걱정을 안해도 되는 것도 장점.


본인이 퍼포먼스 마케터도 아니고, 직원으로 퍼포먼스 마케터를 데리고 있는 것도 아니라면 아무래도 직접 광고 운영하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지.
그럴때 광고를 굉장히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드리엘 같은 툴을 쓰면 도움이 될거야. 특히나 1인 대표 혼자 실무를 다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치면 메타, 구글, 카카오, 네이버 등등 여러 채널의 광고 관리를 배우는 것에만 엄청난 시간이 들어갈 거야.
다양한 매체 광고를 집행하고 이 데이터들을 한곳에서 취합하여 관리하고 싶다면 아드리엘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 다만 13% 대의 높은 플랫폼 수수료와 디테일한 광고 설정이 안된다는 점에서는 장기적인 사용에 대해 고민해볼 여지가 있겠다.



아임웹 (https://imweb.me/)

자사몰이랑 자체 브랜드에 대한 중요성을 많이 강조했는데, 쇼핑몰을 만드는 도구니 가장 중요한 도구가 아닐까 싶네.
국내에서 쇼핑몰 만들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솔루션 3대장이 뭘까. 카페24, 스마트스토어, 아임웹 이정도인 것 같은데 나는 부담없이 시작해야하는 입장에서 개발자랑 디자이너 없이도 쇼핑몰 운영까지 가능한 아임웹을 추천해주고 싶네. 
내가 여길 2016년인가 부터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어서 오래 지켜봐온 입장이라 자신있게 소개해줄 수 있어. 아래 링크에서 업데이트 빈도랑 개선사항들 한번 봐라.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이렇게 하는 쪽이 정말 드물다는 건 사실이거든.
아임웹은 스마트스토어 주문이 연동되는 업데이트를 한다고 하니 같이 자사몰을 병행해보려고 한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 원래는 올해 업데이트 되는 걸로 알고있었는데 조금 더 늦어지는듯.
내가 아임웹 파트너사 이다보니까 무료 코드가 있는데 이거 쓰면 기본 1개월 무료, 정기 결제하면 2개월 추가로 무료로 써볼 수 있음. 대략 금액으로는 3~9만원 정도 혜택인데 써볼 사람은 자유롭게 써보시길. (코드 : affiliatefb1)

끝으로 ‘넌 얼마나 성공했길래 조언하냐’ 라고 물어본다면?

사업 성공의 기준이 몇십~몇백억 벌어서 건물주되고, 일 안해도 충분히 먹고 살 정도의 경제적 자유를 얻고 이런게 기준이라면 나 또한 아직은 갈길이 멀고 열심히 내 할일 하면서 살아가는 중이라고 말하고 싶네. 허나 말하면 누구나 아는 브랜드들과 수십여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대부분 성공시킨데다 10년 가까이 한길로만 정진해왔다보니 직접 너네 사업에 감놔라 배놔라는 못하더라도 조언정도는 해줄 수 있는 입장은 된다고 봄.
내용의 가치나 진위여부에 대해서는 스스로 알아서 잘 판단해주면 고맙겠어.
세상에 쉬운 길이 없다. 왜 어려운 길로 들어섰을까 후회하지말고 나는 어차피 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선택을 했을거라고 스스로의 선택을 지지해주고 응원하면서 하루하루 힘내라.
에너지가 넘쳐서 하는게 아니라, 하다보면 에너지가 나오는거니까. 나또한 막연하지만 무언가를 시도하면서 부단히 힘내고 있다. 응원한다 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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