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만 북한엔 "조선의 오늘" 이라는 사이트가 있었다.
이게 무슨 사이트냐면 비디오머그마냥 자체적인 UCC를 제공하는 사이트였다.
"조선의 오늘" 은 의외로 중국인, 미국인, 일본인, 심지어는 해외의 한국인들조차 접속할 정도로 인기있는(?) 사이트였는데
위의 이 돼지새끼가 몇달전에 "대한민국과 관련된 흔적 지우기" 를 명령하면서 이 사이트도 같이 사라졌다.
저지를때는 시원했겠지만 이제 문제가 생겼다.
그나마 영상편집 엘리트들이었던 조선의오늘 직원들을 다 짤라버리고 나자
이제 선전영상을 제작할 사람들이 너무나도 부족해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요즘 북한에서 발행하고 있는 선전영상의 퀄리티를 알아보자...
보다시피 편집을 거의 안하거나 파워포인트식 영상편집을 보여준다...
그 이유는 "조선중앙통신" 은 원래 영상을 만드는 곳이 아니라 사진을 찍는 곳이었고
"내나라" 는 영상이랑은 아무 상관없는 "신문사이트"였기 때문이다...
영상을 편집할 사람이 없으니 사진사, 기자한테 영상편집을 짬때리는 평화로운 북한의 일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