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도쿄 오사카랑 겸해서 들르는 곳이였는데 어쩌다보니 지인들끼리 같이 가게돼서 홋카이도만 단독으로 가는거는 처음
계획은 홋카이도 4번 간 내가 다 짬
요즘 인국공 아침시간대 많이 혼잡하단 얘기가 있는데 사실이였음
나는 그냥 위탁 안하고 갔는데도 출국심사만 1시간 30분 잡아먹음
많이 여유두고 오는 게 좋음
신치토세 공항 오자마자 홋카이도 유제품 쳐먹기
삿포로역 와서 개누나랑 찍
상상 이상으로 너무 따뜻하길래 이게 맞나 싶었음
도심쪽은 도로 위 눈은 거의 녹았음
예전에는 이 정도는 아니였던거 같은데 홀로 굿즈 개많더라
아크릴만 수백 개는 본거같음
작년 나고야 뺨치는 수준 ㄹㅇ
씹덕샵 돈다면 노르베사, 북오프 다누키코지 주변 도셈
번화가 스스키노
난 화려하고 시끌시끌하고 사람많은 데가 좋더라
아마 일본에서 제일 맛있는 회전스시
시라코하고 아부리엔가와 녹아 없어짐 ㄹㅇ
니카 요이치 증류소
미야기쪽에서 먼저 니카 증류소를 접하고 다시 가고싶어져서 이번엔 오타루 근처 요이치쪽 가봄
둘 다 견학 과정은 비슷한데 이쪽은 요이치 증류소의 역사를 좀 더 강조하는 느낌?
삿포로로 돌아와서 램 징기스칸 타베노미호다이로 디지게 쳐먹기
어제는 외국인들도 거의 안가본 료칸 찾아감
특급 호쿠토타고 하코다테방향으로 밑으로 내려가고 중간중간 나오는 바닷가 구경
모리역에서 하차 후 원맨전차로 갈아탄 후에 두 정거장 가면
개깽촌 입갤ㅋㅋㅋ
전차 도착시간에 맞춰서 송영버스가 마중나와주고 20~30분 들어감
오늘 새벽 6시에 날 밝아지려고 하자마자 바로 대절탕 이용하러 ㄱ
대절탕은 하나가 아니고 여럿 있는데 걔네 이용하려면 저 다리 건너야함
겁나 흔들거림 ㅋㅋ
ㅅㅅ
주변에 아무도 없음
탈의실도 조촐하게 되어있어서 옷 벗을때는 디지게 추움
다른 대절탕 가는 길
이런 길을 10분 걸어야 나옴
ㅅㅅㅅㅅ
다른 투숙객들도 이용해야해서 아쉽지만 길게는 이용 못함
물론 대절탕말고도 다같이 이용하는 노천대욕탕도 있음
여기도 개이쁜데 당연 다른 투숙객도 쓰는 대욕탕이라 폰 못들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