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일정을 마치고 오버스트도르프라는 시골 마을로 놀러왔음
한국인에게는 거의 안알려진 마을이긴한데 독일에서는 꽤나 스키 랑 하이킹의 성지로 알려진 곳임
오버스트 도르프 첫날은 마을에서 주관해준 트레킹프로그램으로 독일 최남단을 통해 오스트리아 국경 바로 앞까지 다녀왔는데 사진 올려봄
전날 밤에 눈이 30cm 넘게오는바람에 걱정 많이 했으나 안전하게 다녀옴
요긴 오버스트 도르프 도착한날 심심해서 켐프텐과 오버스트 도르프 중간에 있는마을인 fussen (노이슈반슈타인성 있는데아님)
전날 눈이 엄청나게왔는데 새벽 4시부터 마을주민 부터 공무원 자발적으로 나온 관광객 까지 눈치웠음
나도 삽들고 올만에 눈치웠음
독일은 크로스컨츄리 많이 타는데 차량 또는 트레킹 등산객하고 부딛히지 않도록 저렇게 지나갈수있는 통로 많이 설치해놨더라
목적지인 아이노스바흐드가 보임 (독일 최남단 국경지대)
같이 동행한 트레킹 가이드분께서 동양인 태어나서 처음본다고 독일어로 겁나 열심히 설명해주셨는데 독일어를 몰라서 주요 지명빼고는 하나도 못알아들음 ㅠ
16km 정도 걸었는데 독일은 오후4시에 해가 져서 트레 버스타고 집에 복귀함
숙소왔는데 안개가 자욱하게 끼여서 사진 찍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