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나는 12살때부터 숏컷 아니면 이성적 매력을 느끼기 힘들어했던
숏컷 영재라고 할 수 있다.
숏컷만 한다면 그 어떤 여자도 외모와 관계없이(돼지 제외)
호감도가 500% 증가하는데, 27년간 쌓은 데이터로
숏컷에 대한 대표적인 예시와 함께 분류와 특징을 쓰도록 하겠다
1. 단발에 가까운 숏컷
김주하
가장 무난하고 거부감이 적은 스타일의 숏컷이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옆머리를 귀 뒤로 넘겼다는 것이다
언뜻보면 투블럭한 숏컷과 차이를 못 느끼겠지만,
옆머리를 남겨둠으로써 맘만 먹으면 언제든 단발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숏컷을 시도하는 여성들이 시도하는 스타일이다
적당히 얼굴형 보완되고 부드러운 이미지라 무난하지만, "그냥 단발 하면 안 됨?" 소리 듣기 딱 좋다.
약간의 C컬, 레이어드 필수이고 관리 안 하면 바깥으로 튀어나가서 걍 남초딩 머리 됨.
2. 투블럭한 숏컷
안산
여기서 부터는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기 사작한다.
그러나 필자는 이 스타일의 숏컷을 가장 좋아한다.
숏컷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데, 성공하면
중성적인 매력과 더불어 극강의 매력을 뽐낼 수 있지만
실패하면 그냥 한남충 재기해를 외치는 페미전사가 된다
바짝 치면 깔끔한데, 너무 짧으면 스포츠머리랑 헷갈릴 위험이 존재함.
주기적인 관리 필수이다. 한 달만 지나도 투블럭 사라지고
옆머리 붕 떠서 병신되니까 주기적으로 다듬어야 함.
3. 앞머리를 올린 숏컷
고준희
우아한 이미지가 강한 숏컷이다
대표적으로 고준희와 장도연이 있다
깔끔하면서도 중성적인 느낌이 넘친다.
스타일 잘 잡으면 간지 작살에 분위기 ㅈ되지만
키 작고 비율 안좋으면 전청조 꼴 나니까 함부로 시도하면 안된다
왁스나 스타일링 필수이고 가장 관리하기 어렵다.
머리 감고 아무것도 안 하면 걍 폭탄 맞은 듯한 비주얼 완성됨.
4. 스포츠머리
김고은
개인적으로 나는 숏컷을 매우 좋아하지만
이 머리는 도저히 불가능하다.
짧고 깔끔함 그 자체. 하지만 얼굴형 안 받으면 후회 오지게 한다
요즘에 남자들도 저런 머리 안하는데 여자가 저런 머리 하면
정말 어울리기 쉽지 않다
군인, 운동선수 등에서 자주 볼 수 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