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환자는 2021년 4월 나가사키개학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던 중 하인두암을 진단 받음
이후 또다른 암이 있는지 실시한 내시경 검사에서 조기식도암을 발견함
나가사키 대학병원 측은 여러 의사들의 협의로 하인두암을 먼자 치료하고 신속히 식도암을 치료에 들어가기로 정했는데
어찌된 건지 환자에게 고지도 하지 않도, 식도암 담당 소화기내과에의 연락도 이뤄지지 않은 채 3년 반 동안 치료없이 방치했다고 함
나가사키 대학 측이 식도암을 방치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쿠마이 요시히코 (나가사키 대학 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하인두암의 치료를 우선하다보니 조기식도암의 존재를 잊어버렸습니다
당시 담당의는 재작년 퇴직한 상태고
작년 10월 새로운 외래담당의가 기록을 확인하던 중 치료없이 방치되던 환자가 있다는 걸 깨달으며 이번 사건이 발각된 것이었음
환자의 식도암은 3년 반 전에 비해 확대가 된 상태...
나가사키 병원 측은 환자에게 사과하고 이후의 치료방침을 상담중이라고 하며
또 재발방지를 위해 올해 4월부터 전자 진찰기록부를 확인하는 직원을 늘려 검사소견이 진료로 이어지고 있는지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함
살인사건 은폐에 암환자 방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