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도 뭘할까 고민하다 사쿠라지마에 가기로했음
전날 버스로 갔던길이랑 반대로 걸어가기로 했는데 진짜 시골온거같아서 걷는데 기분이 좋아짐
친남이라는 식당에 점심을 먹으러 왔는데 근처 일하시는분들이 좀 오는 식당같았음
980엔짜리 밥 리필가능한 치킨난방정식
맛도 맛있는데 양이 엄청많았음 ㅆㅅㅌㅊ 다음에 사쿠라지마 오면 또올거같음
선착장내 카페에서 화산재?아이스크림도 하나조지고
가고시마 돌아가는데 곧 떠나야한다는게 너무 슬펐음
얏타이무라 1번가게 3일째왔는데 전날 품절이라 못먹은 무튀김 먹으러 와서 시켰는데 종업원이 나때문에 남겨둔거라고 웃더라 말만으로도 고마웠음
오늘떠난다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가는데 웃으면서 장난으로 마타아시타 라고 들었는데 꼭 담에 가야겠다 싶었다
집가려고 하카타역까지 왔는데 진짜 신칸센개찰구에서 지하철로 갔는데 한국말이 엄청 많이들리기 시작한게 역시 후쿠오카다 싶었음
한오환해버림
근데 후쿠오카공항 원래 이리 바글바글했나 사람에 비해 공항이 너무 작은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