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갤 이용료 납부한다
얼마전에 기추한 마미야 M645 테스트롤 찍는다고 중형필름 들고 나섰다가
갑자기 현상소에서 일부 필름 안 받아준다고 해서 오사카까지 우편으로 일주일 넘게 걸려서 받아옴ㅎ
그래도 큰~~~ 웨이스트레벨 파인더는 재밌더라.
중형하프지만 슬라뽕도 맛보고 싶은데 동네에 리버설하는데가 없어서 도쿄까지 보내야하는데다 최소 2주라고 해서 당장은 차마 엄두가 안 나서 나중에 해보겠음.
스캔 숙련도 이슈로 프레임 잘 못자른거나 먼지, 뉴튼링등등 있는데 그건 좀 계속 노력할테니까 봐주십쇼.
솔직히 보이면 내가 제일 스트레스 받음ㅋ
-- 중형 골드


골드가 제일 처음에 서비스로 받아서 끼운 첫 롤이라 이왜찍이랑 조작미숙으로 셔터자꾸 잘못 눌러서 날려먹은 컷이 많음 ㅎ
-- Acros II


샵에서 그 다음으로 준 서비스 필름인데 이건 좀 더 적응은 되었지만 빡대가리 이슈로 도중에 필름실을 열어서 태운게 많음 ㅎ
-- Lomochrome Color'92





개인적으로 별 기대 없이 넣은 산 필름인데 그냥 장소가 맛있어서 맘에 듬
-- 로모 800


로모800은 손각대로 각각 1/8, 1/4버텨서 자랑스럽다
별첨 부록 이제는 뒤져버린 Lubitel 166 Universal + Lomochrome Metropolitan

그는 좋은 소련제 토이카메라 였습니다.
Mamiya M645
M-Sekor C 80mm f2.8
M-Sekor C 55mm f2.8
현상 : MarixFilm(컬러네가) / Inherit Camera(흑백네가)
스캔 : V550 + SilverFast9
한국에서나 중형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