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러브스토리에 잔뜩 취한 광수...
상대에겐 부담으로 균열이 생겼다는 걸 1도 모르고
내 사랑에게 아침부터 "선물"을 주고자 길을 나선다...
화장 중이던 영자는, 나지막히 곤란함을 표한다...
너의 곤란함 따위, 내 센스로 해결해줄게(모자로 얼굴 가리며 안 보겠다는 듯)라며
성큼성큼 걸어가는 광수...
재차 같은 말을 반복하며 불편함과 곤란함을
전하는 영자...
그러나 광수는 내 눈(얼굴) 가려서 괜찮다는 듯
(마치... 영자가 화장 안한 모습을 나에게 보이기 부끄러워하는구나...라는 개같은 망상...)
아니..씨발 니가 이러면 분량타서 내 화장하는 모습도
방송 나가잖아요ㅠㅠㅠ제발 씨발 제발...
이라는 듯 꾹 참고 참으며 한마디하는 영자
그딴건 몰라용~ 뭘 그리 부끄러워해용~
내 감동 선물이에용
피로회복제에요~ 알약먹고 꼭 먹어요 라며
스윗한 자신에게 취한 광수....
좀 꺼져달라는 신호에도
느릿느릿 쭈뼛대는 광수....
패널들 미쳐버릴거 같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나가!!!!!"
밖에 나가서는
스윗한 선물을 준 뿌듯한 마음과
여자 숙소 갈 때마다 영자랑 마주치는 게
운명이라는 망상까지...
ㄹㅇ....초레전드....
- 말 아예 안통하는 광수 ㅋㅋㅋㅋㅋ
개무섭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