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개봉한 "#Dogpoopgirl"이란 루마니아 영화의
스토리는 지하철에 탄 한 여성의 애완견이 똥을 쌌는데 그 여성이 똥을 안치우고 내리자 한 10대가 sns에 사건을 공론화해서 생기는 일을 다룬 영화임.
근데 이 영화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고 무려 그 실화가 한국에서 있었던 일이야.
바로 2005년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한 여성이 개의 배설물을 안치우고 간 "개똥녀 사건"이지.
파급력이 얼마나 심했으면 고대 디시에서도 개똥녀를 합성한 합성사진들이 올라오고 해외에서도 밈을 다룬 사이트인 Know your meme, 고대 쇼크사이트인 Rotten.com과 워싱턴 포스트에서도 알려질 정도였어.
imdb에서도 개똥녀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라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