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핵심 미드필더 정호연, 미국 미네소타행 급물살
작성자 정보
- 커뮤맨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이정효호' 광주FC의 핵심 미드필더 정호연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미네소타가 최근 정호연에게 책정된 바이아웃(이적 보장 최소 금액)을 지불할 의사를 밝히면서 광주FC와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
태국에서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정호연은 조만간 귀국한 뒤 미네소타 입단을 위한 세부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로서는 이적이 성사되면 중추 역할을 해온 미드필더를 잃게 되지만, 정호연이 새로운 무대에서 도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정호연은 활동량뿐 아니라 전술 이해도도 좋아 이정효 감독의 사랑을 듬뿍 받는 선수다.
칭찬에 후한 편은 아닌 이 감독이 한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정호연을 두고 "사위 삼고 싶다. 돈도 많이 벌 것 같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0년생 중앙 미드필더 정호연은 2022년 광주에 입단해 K리그에 입성했다.
2023년에는 K리그 무대에서 34경기를 뛰면서 2골 4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당당히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기도 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어 병역 혜택을 받은 정호연은 지난해 3월 A매치를 앞두고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돼 꿈에 그리던 태극마크도 달았다.
이적이 성사되면 2002년생 윙어 정상빈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정상빈은 2023년부터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벼왔다.
태클 저지하는 정호연(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4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광주FC와 전북 현대의 경기. 광주FC 정호연이 전북 현대 문선민의 공격을 태클로 저지하고 있다. 2024.11.24
광주FC 핵심 미드필더 정호연, 미국 미네소타행 급물살
토토사이트추천 꽁머니 먹튀검증 스포츠뉴스 스포츠분석픽 토토사이트순위 먹튀검증사이트 배당 라이브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