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내일의 하이라이트(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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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김준호, 500m 출격…아이스하키는 '최강' 카자흐와 조별리그 최종전
(하얼빈=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준호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2.8
(하얼빈=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메달 레이스 사흘째인 10일엔 한국 남자 단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김준호(강원도청)가 주 종목인 500m에 출전해 '금빛 질주'를 노린다.
대회 남자 500m 경기는 오후 1시(한국시간)부터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펼쳐진다.
1995년생으로 대표팀 베테랑 축에 속하지만 아시안게임엔 처음 출전한 김준호는 8일 열린 신규 종목 100m에서 9초 62의 기록으로 중국의 가오팅위(9초 35), 카자흐스탄의 예브게니티 코시킨(9초 47)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주 종목인 500m에서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김준호는 이번 대회 직전 열린 두 차례 월드컵을 건너뛰면서 현재 500m 세계랭킹은 14위로 다소 내려가 있지만, 이전까진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5위를 달려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는 이날 차민규(동두천시청), 조상혁(의정부시청)과 함께 팀 스프린트에도 출전할 예정이라 '멀티 메달'을 가져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디펜딩 챔피언 카자흐스탄과 오후 1시부터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조별예선 A조 최종 5차전에 나선다.
직전 대회인 2017년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아이스하키 사상 첫 은메달을 따냈던 한국은 이번에는 카자흐스탄을 넘고 첫 금메달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로 하얼빈에 왔다.
이번 대회 아이스하키는 조별리그 A조 6개 팀이 모두 8강에 진출하고, B조와 C조 1위가 8강에 합류해 토너먼트를 벌인다.
이날 마무리되는 조별예선 성적으로 8강 대진이 정해진다.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리는 설상 종목 중에선 스노보드 남녀 빅에어 종목에서 메달이 기대된다.
빅에어는 하나의 큰 점프대를 도약해 공중 묘기를 선보이는 경기다.
이번 대회 남자부에는 이동헌(시흥매화고)과 강동훈(고림고)이, 여자부 유승은(성복고)과 최서우(용현여중)가 나선다. 강동훈은 8일 슬로프스타일 동메달에 이어 두 번째 입상에 도전한다.
[아시안게임] 내일의 하이라이트(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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