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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조선의4번타자후계자->초라하게고개숙였던한동희,이대호와부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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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에 (한)동희를 내가 바꿔놓겠다.”

‘리틀 이대호’의 부활을 위해 원조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가 팔을 걷어부쳤다. 최악의 2023시즌을 겪었던 한동희(24)도 절치부심한 오프시즌을 시작했다.

이대호는 앞서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대호[RE:DAEHO]를 통해 한동희와 정훈(36) 등 절친한 후배들을 미국 LA 강정호 야구 아카데미로 데려간다는 소식을 전했다. 해당 채널에서 이대호는 “(강)정호가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했고, 타격이론이 좋다고 소문이 났으니까”라며 함께 훈련하는 것은 물론 외부 전문가에게 레슨을 받게 해서라도 한동희를 부활시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같은 결정에는 롯데의 2024시즌을 위해 한동희의 부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절박함이 있다. 이미 지난해 시즌 종료 후 이대호는 자신의 유튜브에서 “앞으로 롯데의 4번타자는 한동희가 맡아야 한다. 분명히 잠재력이 터질 수 있는 선수다. 아직 그만한 기량을 갖춘 선수가 롯데에 없다”고 단언한 이후 “내가 진짜 한동희를 바꿔놔야 할 것 같다. 한동희는 내가 키워주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열렸던 마무리캠프에서 만났던 한동희 또한 “이대호 선배와 겨울 동안 함께 훈련하기로 했다”며 “선배가 이렇게 신경 써주는 게 영광이고 감사하다. 그만큼 잘해야 된다는 생각이 강하다”며 부활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만큼 기대가 컸다. 한동희는 부산 대연초-경남중-경남고를 졸업하고 2018 1차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하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입단 이후 2시즌간 부진했던 한동희는 2020년 135경기서 17홈런/67타점 OPS 0.797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1군에 자리 잡았다. 한동희는 이듬해인 2021시즌에도 17홈런/69타점 OPS 0.807를 기록하며 1군에서 연착륙을 하는듯 보였다.


이대호와 함께 했던 마지막 시즌이었던 2022년은 한동희의 잠재력이 더 커지는 듯 보였다. 129경기서 1군 커리어하이인 0.307의 타율을 올리며 14홈런 65타점 OPS 0.817의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특히 2022시즌 4월에는 24경기서 타율 0.427/7홈런 22타점을 올리며 월간 MVP에 오르기도 했다.

엄청난 출발에 비해 후바기 부진으로 결과적으로는 아쉬움이 남았던 22시즌이었지만 정확도면에선 확실히 가장 나은 모습을 보여주며 23시즌 폭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지난 시즌 한동희는 커리어로우를 넘어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108경기서 타율 0.223/5홈런/32타점으로 OPS도 0.583으로 루키시즌보다 못한 성적에 그쳤다.


롯데의 전설인 이대호를 비롯해 많은 이가 기대했던 조선의 4번타자의 후계자였던만큼 한동희 역시 답답하고 아쉬웠던 2023년이다. 한동희는 “(이)대호 선배님이 항상 잘 챙겨주셨는데, 선배님이 은퇴하시고 난 이후 (내가) 더 잘했어야 했는데”라며 안타까운 속내를 드러낸 이후 “그러지 못해서 죄송하다. 항상 많이 가르쳐주셨고, 나에 대해서 잘 아신다. 스타일도 비슷해서 선배님을 더 따르게 되는 것 같다”며 이대호와 함께하는 이유를 전했다.

공교롭게도 이대호의 이탈 이후 커리어 최악의 성적으로 부진했지만 2023시즌 확실한 부활을 노린다.


‘강정호 스쿨’의 도움을 받아 2022시즌 부진을 씻어내고 2023시즌 생애 첫 타격왕과 최다안타 1위에 올랐던 손아섭(NC 다이노스)의 부활이 한동희가 그리는 모델이다.


2024시즌 ‘우승 청부사’ 김태형 감독과 함께 도약과 우승을 목표로 내건 롯데를 위해, 또 많은 이의 기대를 위해서라도 한동희의 부활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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