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준비 착착…한화 류현진 "시범경기 첫 투구 만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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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KBO 시범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남겼다.
직구(37구) 최고 시속은 147㎞까지 나와 개막을 앞두고 몸 상태가 거의 100%에 가깝게 올라왔다는 걸 입증했고, 체인지업(19구)과 커브(9구)를 섞어 공 65개를 던졌다.
KBO리그에 복귀했던 지난 시즌 개막전 선발 임무를 맡았던 류현진의 올해 시즌 첫 등판 일정은 미정이다.
한화는 15∼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시범 2연전까지 마치고 선발 로테이션을 확정할 참이다.
올해 한화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wiz와 22∼23일 개막 2연전을 치른 뒤 25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을 벌인다.
새 '독수리 둥지'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는 28일부터 KIA 타이거즈와 역사적인 첫 3연전을 벌인다.
한화 벤치는 28일로 예정된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 경기에 어떤 선수를 내보낼지 고심하고 있다.
류현진은 그 후보 가운데 한 명이다.
이날 류현진은 삼진 1개와 뜬공 2개로 1회를 가볍게 요리한 뒤 2회에는 1사 1루에서 전준우를 병살로 잡았다.
3회에는 무사 1루에서 박승욱의 땅볼 때 본인이 직접 잡아 1루에 악송구, 무사 2, 3루에 몰렸다.
여기서 류현진은 전민재를 3루수 땅볼, 황성빈을 삼진, 윤동희를 3루수 땅볼로 솎아내며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류현진은 4회 역시 투아웃까지 순항하다가 나승엽에게 단타, 전준우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잠시 흔들린 탓인지 유강남을 볼넷으로 내보낸 그는 박승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시범경기 첫 등판을 마쳤다.
앞서 연습경기에서는 2경기 4⅓이닝 7실점(4자책점)으로 흔들렸던 그는 시즌 개막이 가까워지며 본궤도에 올라타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류현진은 "시범경기 첫 투구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면서 "계획했던 투구 수를 모두 소화했고, 포수 최재훈과 호흡도 좋았다"고 돌아봤다.
류현진은 지난해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3⅔이닝 6피안타 3볼넷 5실점(2자책점)으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남은 기간 보완할 건 보완하고, 최고의 컨디션으로 개막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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