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경기도청, 의정부 세계선수권 3연승…예선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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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0위 경기도청은 16일 경기도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예선 2차전에서 노르웨이를 6-4로 꺾은 데 이어 3차전에서는 연장 승부 끝에 스코틀랜드를 5-4로 물리쳤다.
예선 3차전에서는 9엔드까지 4-2로 앞서던 한국이 마지막 10엔드에서 후공을 잡은 스코틀랜드에 2점을 내줘 4-4 동점을 허용했다.
연장 엔드에서 후공을 잡은 한국은 스킵 김은지의 마지막 드로로 1점을 획득,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전날 첫판 한일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승리를 따낸 한국은 예선 3연승으로 13개 참가국 가운데 스위스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2009년 강릉 대회 이후 16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한국에서 열렸다.
올해와 지난해 대회 성적을 합산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 쿼터를 배분한다.
지난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경기도청은 개최국 이탈리아를 포함한 올림픽 출전 순위에서 4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도청은 이번 대회에서 최하위만 피하면 사실상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올림픽 출전권 확보에 그치지 않고 한국 컬링 역대 최초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은 17일 오후 2시엔 중국(스킵 왕루이)과, 오후 7시엔 튀르키예(스킵 딜사트 일디즈)와 예선 4, 5차전을 치른다.
여자 컬링 경기도청, 의정부 세계선수권 3연승…예선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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