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페널티받으며실격나오자관중들환호…에이스박지원은AG행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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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남자 500m 준결승 경기, 황대헌(흰색, 강원특별자치도청)이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박지원(서울시청)과 황대헌(강원도청) 두 선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한 KB금융그룹 제39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열렸다.
박지원은 이날 1500m에서 2분15초759의 기록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총점 89점으로 1~2차 선발전 종합 순위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1000m를 남긴 상황에서 남자부 상위 3명에게 주어지는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인전 출전이 확실시된다. 병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박지원은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병역 문제 해결이 가능해진다.
박지원과 네 차례 충돌로 비판 여론을 받고 있는 황대헌은 이날 500m에서 또 다른 충돌을 만들며 실격 당했다. 박장혁(스포츠토토)과 접촉해 실격을 당했다. 현장에서 황대헌의 실격 판정이 나오자 환호성이 울려 퍼지기도 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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