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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손아섭올해도NC캡틴!선수단지지한몸에받았다"모든부담은고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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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NC 다이노스의 선전을 이끌었던 베테랑 손아섭(36)이 올해도 선수들의 지지를 받아 캡틴 자리를 지키게 됐다.

NC는 8일 "2024시즌 주장은 손아섭 선수다"고 발표했다. 손아섭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구단은 "2023시즌 손아섭 선수가 주장으로서 선수단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했기에 선수단에서 2024시즌 주장으로 손아섭 선수를 추천했다. 코칭스태프와 손아섭 선수가 이를 받아들여 올 시즌에도 주장을 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손아섭은 이날 경남 창원시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관공연장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주장이라는 자리가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설렘보다는 책임감으로 다가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 시즌 구단의 캐치프레이즈인 'THE ROAD TO GREATNESS'에 담긴 '위대함을 위한 열망, 도전, 몰입'을 언급하며 "선수단 모두 캐치프레이즈의 의미처럼 매 경기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경기의 부담은 우리가 질 테니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자신의 플레이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는 손아섭은 "올 시즌 역시 젊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몰입을 할 수 있도록 부담은 고참 선수들이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두 최고의 컨디션으로 2월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신년회에 참석한 이진만 NC 대표이사 역시 손아섭에 대해 "타격왕의 자리를 차지하고도 '아직 나의 전성기는 오지 않았다'고 외친다"며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더 높은 곳을 향한 열망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지난해 손아섭은 정규시즌 140경기에 출전, 551타수 187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339 5홈런 65타점 97득점 14도루 OPS 0.836의 성적을 올렸다. 타율과 최다안타 부문에서 1위에 올랐고, 득점도 3위에 위치했다. 4월 중순까지 0.230대 타율로 주춤했지만 이후 제 궤도에 올랐다. 특히 8월 0.373, 9월 0.407의 고타율을 기록하며 순위 싸움 중인 팀에 보탬이 됐다. 지난 9월 9일 친정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는 KBO 최초 8년 연속 150안타 금자탑을 세웠다.


손아섭이 최다안타 1위를 기록한 건 통산 4번째다. 2012년 158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개인 첫 타이틀을 수상한 그는 2013년 172안타, 2017년 193안타를 기록하면서 트로피를 차지했다. 그러나 타격왕은 이야기가 다르다. 그는 지난해까지 타격 2위만 2번 오르는 등 불운을 겪었다. 2013년에는 0.345의 고타율을 기록하고도 LG 이병규(0.348)에 밀려 수상에 실패했다. 이어 2020년(0.352)에는 2리 차이로 KIA 최형우(0.354)에 이은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하지만 프로 17년 만에 드디어 영광을 안았다.


또한 주장으로서 젊은 선수들이 많은 NC를 잘 이끌면서 호성적을 이끌었다. 지난 오프시즌 양의지(37·두산 베어스), 노진혁(35·롯데 자이언츠) 등 주축 선수들이 FA(프리에이전트) 시장에서 타 팀으로 이적하며 NC는 최하위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선전을 거듭하면서 75승 67패 2무(승률 0.528)의 시즌 전적으로 4위에 올랐다. 선수들의 줄부상 속에서도 막판까

여기에 손아섭의 역할이 컸음은 부정할 수 없다. 그는 "스프링캠프 때부터 항상 얘기했던 게, 젊은 선수들이 야구장에서는 선배 눈치를 보면 안 된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주장으로서 만들어주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런 모습에 강인권(52) NC 감독도 "젊은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젊은 선수들이 부담을 갖는 건 사실인데, 고참들이 잘 이끌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본적인 규율은 무시할 수 없다. 손아섭은 "후배들에게 강조하는 점은, 단체운동에는 규칙이나 규율이 있기 때문에 그것만 잘 지키자고 한다. 팀 분위기를 해치는 행동에는 주의를 준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외에는 정말 선수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주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손아섭은 "그런 분위기가 NC의 전통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 내가 주장을 하지 않고, 나중에 은퇴한 후에도 고유의 팀 문화나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게 만들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지 3위 경쟁을 이어갔다. 손아섭 본인도 지난 11월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꼴찌 후보가 플레이오프까지 올라간 것에 대해 후배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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