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주년동안 그동안 해왔던 다른 겜에 비해 팬아트를 많이 만든걱 같아서 정리해 봄...
3D 프린터로 뽑아보고 싶거나
허접한 모델링이지만 가지고 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 보내줄 수 있으니 물어만 보세여
1호 - 멜루나
이건 무려 작년 10월 아내대회 피규어용으로 만든 녀석.
당시 이렇게 만들어서 아내대회 1등을 했으나...
하필 개최자가 전 주딱이었고...
핫도그 빠다 스티커가 붙은 트릭컬 소설 1쇄의 행방은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래도 저 눈 땡그란 멜루나가 기여워서 한동안 만족스러웠는데,
크리스마스때 스노우글로브 만들면서 따로 넣었다가 주말농장에 가 버리고 말았다...ㅠㅠ
2호 멜다버 트리오.
얘네도 무슨 대회용으로 만들었으나 위의 멜루나만큼 애정이 있지 않았기에
결국 처참하게 떨어지고 말아따....
3호 크리스마스 이벤트 스노우글로브 듀오
크리스마스 대회때 고민하다가 집은 녀석.
왜냐하면 나이아가 귀여워서..
나이아 넘모 기엽다...
원본의 눈물 핑 도는 얼굴 대신 신 나이아의 웃는 얼굴과 돌고래 물총을 장착.
나름 작은 크기에 특징을 열심히 박아넣은 칭구들
당시 상품으로 받은 마카롱은 아직도 안...아니 못먹었다.
다리병신이라 바꿔먹으러 갈 수가 없는...ㅠㅠ
살면서 처음 만들어본 스노우글로브인데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물건.
4호 빅우드.
이건 뭐 대회용도 아니고
그냥 급 땡겨서 만들었다.
그저 때마침 프라모델 부품이 남았을 뿐이었고
그게 딱 사이즈와 구조가 괜찮아 보였을 뿐이었음...
그렇게 다양한 형태의 폴리캡과 플라스틱 부품, 철사를 총동원 해 만들었는데,
결과는 사진과 같다.
손가락을 포함한 거의 모든 관절이 가동되는 미쳐버린 액션피규어
빅 - 우드...
위에 적힌 이유들 때문에 모델링 파일을 출력해도 완성하기 어려운 물건이다.
하 씨 빅우드 대회 같은건 왜 없음?
5호 트릭컬 베이스 바디 & 네르 킷
이거는 트릭컬 스타일의 구체관절 인형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디자인한 물건이다.
원래 3D시작한 계기가 인형이기도 했고, 예전에 힛갤도 보내준게 생각나서 대회 참가 겸 만들었는데...
대체 무슨 생각이었는지 항상 거지같이 못만지던 고열사 써보려다가 좆망함ㅋㅋㅋㅋ
게다가 옷감 선택도 실패였다...
결국 이년은 얼마전에 쓰레기통에 쳐박혔다.
그래도 얼굴 세트는 나쁘지 않았던 칭구...
언젠가 해당 바디의 개량과 함께 다른 캐릭터로 돌아올 예정
6호 진행중 듀오
요리대회와 이드 대회를 준비중인 칭구들
아직 만드는중이라 실물 사진이 없다...
다야는 레몬차를 마실 예정. 똥싸는거 아님.
그동안 만든 녀석들과의 가장 큰 차이는 결국 눈썹을 아예 3D로 박아버렸다는 것...
이 모든게 내가 그림을 거지같이 못그리기 때문이다...
그래도 누군가가 이드를 데려가 예쁜 사진을 만들어 주었음.
이거는... 20일 전후로 완성되지 않을까 싶다. LED도 박아야 하고 해서...
여기에 인체비율 1/12 사이즈 이드가 하나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까지 이정도인데, 돌아보니까...
발전이 없네....??
간만에 동영상 강의좀 재탕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