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사전투표 했으니 동네바리 낭낭하게 돌러갈 준비함
근데 가방 매고 바이크 앞에서 허리 숙이자마자 버클 터짐
이젠 ㄹㅇ 살빼야한다..
낭낭하게 달려 도착한 소양강댐 정상주차장
시내는 벚꽃 슬슬 끝물인데 여긴 기온차이 때문인지
아직 만개를 안했더라
정박된 보트에서 보이는 야마하랑 스즈키
어째 보트엔진도 야마하가 이쁜것이지??
이후 느랏재타고 홍천 넘어가서 자연환경연구공원 도착
참고로 여긴 골자기라 추워서 벚꽃 개화시기가 춘천보다
2~3주 느린데 만약 벚꽃 한참일 때 바빠서 구경할 시기
놓쳤다면 여기로 오는 것 추천함
나가서 댕커여운 뒤엉벌 궁둥이 찍고
길따라 좀더 쭉 올라가면
여긴 희귀식물이랑 멸종위기종도 같이 있어서 갈때마다
사진기 들고 다니는 야생화 동호회 사람들 있더라
이후 느랏재타고 춘천 구봉산 gs편의점 도착
2층에 테라스 있는데 춘천 전경 한눈에 쏙들어옴
옆에 카페보다 편의점 뷰가 더 좋은 듯
이후 방으로 무복함
오늘 하루도 낭낭했다
+) 번외
복귀해서 찍고보니 망사 패션
어쩐지 신호대기중 옆차선 양반들 반응이 좀 이상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