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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호주 작가에 사형 선고... 민주주의 말한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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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중국정부를 비판한 호주인 작가에 대해 사형을 선고해 논란이 되고 있음

중국계 호주인 작가인 양헝쥔은 지난 2019년 1월 17일 미국 정부 셧다운에 대해 흥미롭다는 글을 올린 이후 더 이상 글을 작성하지 못하고 있음

이튿날 광저우 공항에서 중국당국에 의해 체포된 이후 종적을 감췄기 때문인데

끌려간 이후 감감무소식이었다가 5년만에 소식이 전해졌는데

황당하게도 사형이 선고되었다는 내용이었음

중국 법원이 표면적으로 들고 있는 이유는 간첩 혐의...

호주는 즉각 반발했고 총리까지 직접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함

양씨는 본래 중국 태생인데

호주 국적을 취득하기 전 중국 국가안전부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음

학자와 평론가로서 중국 정부에 비판적인 글을 썼고

미·중 간 이중스파이를 소재로 한 소설도 펴내 중국에선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인물이었음

사형 선고 직후 양씨의 가족들은 "진실과 민주주의를 말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힌 것"이라면서 당장 석방하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중

국제인권단체도 "심문 과정에서 고문과 자백 강요가 있었다"고 주장

하지만 중국 당국은 적법한 절차를 따라 이뤄진 판결이라며 요지부동

하지만 짱깨답게 구체적인 혐의와 재판 진행 과정은 사법 주권을 이유로 여전히 밝히지 않고 있음

앞서 지난해 기밀 유출 혐의로 3년 넘게 구금됐던 호주 언론인이 석방된 뒤 해빙 분위기에 들어갔던 濠中관계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다시 얼어붙을 전망임




아니꼬운 인간 있으면 어떻게든 잡아 죽이는 유사국가 수준 ㅉㅉ

이런데도 목숨 내놓고 중국 가는 인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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