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쉰' 취업 포기자 256만명, 8월 기준 역대 최대 폭 증가
• 8월 취업률이 전년 동월 대비 0.1%p 오른 63.2%를 기록하며 1982년 7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8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 규모가 두 달째 월 10만 명대를 유지했지만, 60대 이상 고령층 취업이 늘어나고 청년 취업이 부진한 현상이 이어졌습니다.
• 특히, 15~29세 청년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4만2000명 감소했고, 20대 취업자는 12만4000명 감소했습니다. 반면, 60대 이상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23만1000명 증가했습니다.
•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취업자가 감소했지만, 정보통신업, 금융 및 보험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취업자가 증가했습니다.
• 특별한 이유 없이 '쉬었음' 인구는 256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만5000명 늘어났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3년 이후 8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350384
노인들은 일하고 청년은 백수되는 이상한 나라 대한민국
- 저학년도 찾는 대학 취업박람회…"취업 너무 어려워 미리 준비"
대학생 취업박람회에서 본 청년들의 취업열기
• 경제 침체로 취업 문이 더욱 좁아진 탓에 대학교에 입학하자 마자 취업 준비에 나서야 하는 대학생들의 고달픈 현실이 여실히 드러났다.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층 고용률은 46.7%를 기록하며 전년 같은 달 대비 0.3%P 하락했고, '그냥 쉬었음' 인구는 17.9%를 기록했다.
• 그러나 현장에서 만난 청년들은 '그냥 쉬는 청년'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청년들은 아르바이트, 대외활동, 인턴 등 구직을 위한 일을 계속하고 있었다.
• 청년들의 취업 열기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신입사원 입사의 통로인 '공개 채용'을 줄이는 추세다. 지난달 한국경제인협회가 실시한 조사에서 57.5%의 기업이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782532
- 역대급 폭염이 일자리도 앗아갔다… 구직포기 청년 46만명
역대급 폭염으로 건설 일자리 감소, 청년 취업률 4개월 연속 하락
•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2만3000명 늘어난 2880만1000명으로 집계됐지만, 청년층 취업자 수는 14만2000명 줄어든 378만9000명으로 2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 청년층 고용률도 0.3%포인트 내려앉아 4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반면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1년 새 23만1000명 늘었습니다.
• 일자리를 취업시간대별로 쪼개 보면, 36시간 미만 단시간 일자리가 1년 전보다 203만7000개(14.9%) 불어난 1571만9000개였고, 초단시간 일자리도 18만4000개(10.0%) 늘어 역대 8월 중 가장 많은 201만5000개로 집계됐습니다.
• 건설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8만4000명 줄면서 4개월째 감소했고, 제조업 취업자도 3만5000명 줄면서 두 달째 마이너스를 이어갔습니다. 도소매업 취업자 수 역시 5만5000명 줄며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87076
일자리 없으면 노가다라도 가라는 놈들 이제 뭐라고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