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미새 섬짱깨가 이번에 거하게 한 건 터뜨려서 동남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함
완안샤오지(晚安小雞)라는 활동명으로 개인방송을 하는 대만의 인터넷 방송인 첸넝촨(陳能釧, 31세)은 얼마전 캄보디아의 시아누크빌로 가서 방송을 했음
혼자 간 건 아니고 동료 방송인 루쑤셴(魯祖顯, 34세)과 같이 갔다고 함 (참고로 얘 활동명은 阿鬧, '아나오'임)
주제는 무려 인신매매
알다시피 섬짱깨들은 tsmc와 환율조작 덕분에 수치상으로는 한국과 비슷한 수준의 1인당 gpd를 기록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평균소득이 월 120만원 내외에 불과한 거지같은 똥섬임
그래서 더 많은 돈(약 2500달러)을 벌기 위해 동남아로 나가는 청년들이 많은데
1년 전 쯤에 이들 중 5천여명 이상이 중국계 범죄조직에 속아 장기적출 등 인신매매를 당한 일이 있어 대만에서 난리가 난 적이 있음
시아누크빌은 실제로 수많은 범죄조직의 본거지로 유명한 곳인데
이 둘은 이곳에 위치한 국제 인신매매 조직 본거지에 잠입했다고 주장하며 생방송을 이어갔다고 함
생방송이 진행되던 중 첸넝촨은 총을 든 군인들과 조우했고 열심히 도망갔지만
이후 그와 연락이 되지 않자 그의 가족들까지 나서서 구조를 호소했다고 함
다음날 첸넝촨은 동료 루쑤셴의 도움의 받아 겨우 탈출했다고 주장하며 방송을 재개함
전기고문과 심한 구타를 당해서 다쳤다며 집에 가고 싶다고 울먹거리는 방송으로 생존소식을 전해와서 모두들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여기에는 기막힌 반전이 숨어있었음
사건이 커지자 캄보디아 당국은 즉각 수사에 나섰는데
알고보니 영상 속에 등장한 총과 군인, 본거지 등은 모두 가짜였고
애초부터 사전에 준비된 대본에 의해 촬영된 사기 영상이었던 것
캄보디아 당국은 이 둘을 즉시 체포해 재판에 넘겼고
가짜 소품들과 함께 기자들 앞에 선 두 병신은
캄보디아 법원은 사회적 무질서를 선동하고 야기한 혐의로 각각 징역 2년과 벌금 400만리엘(약 133만원)을 선고했음
국가호소체 대만 따위가 캄보디아 정부에 뭘 요청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서 본국의 조력도 받을 수 없을 예정이고
이들이 감옥에서 무슨 일을 겪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함
대만에서도 불쌍하다는 여론보다 병신들 때문에 국제적으로 망신당했다며 감옥에 가서 꼴좋다는 여론이 우세한 상황임
섬짱깨들은 진짜 국제적으로 민폐덩어리네
죽어라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