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로 대칭에 미친 놈이라고 사진전 시작부터 미친 대칭사진들 주루룩 전시해둠
사진전 컨셉은 약간 즉흥적으로 떠나는 여행 느낌으로 해뒀더라
전시관 초입에 있던 시작하는 느낌을 주는 사진 관람 스타트 ㄱㄱ
표지판으로 시작해서 그런지 시작은 전세계 특이한 표지판들 모아둠
사진은 코코넛 조심하라는 표지판이 웃기고 인상깊어서 찍었어
그 다음은 작가가 여행지 곳곳에서 마주친 신기하거나 웃긴 장면들 사진있었는데 위에 사진은 개인적으로 색감, 구도, 사진자체가 재밌어서 저장함
이것도 색감이 좋아서 찍음 노란색 건물인데 그림자로 톤온톤 느낌 나는게 신기하고 보기좋아서 기록용으로 찍었음
작가가 자기 남극 여행도 다녀왔다고 자랑 한번 조져주고
다음 전시관으로 넘어간다
그럼 넓은 광장이 나오는데 표지판처럼 색깔로 각 전시관을 구분해서 각 전시관마다 컨셉에 맞는 사진들을 모아뒀음
초록, 빨강, 파랑, 노랑 구역의 사진들
개인적으로 나중에 사진이 익숙해지면 빛이랑 색감을 이용해서 나만의 사진을 찍는게 목표인데 엄청 참고되고 재미있게 관람했음
이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느낌
단란한 일상을 보는걸 좋아해서 풍경사진찍을때도 풍경 속에 사람들이 있는게 좋더라 난
이쯤에서 여행 명언한번 조져주고
여행지 운송수단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풍경들..
대칭에 미친새끼답게 이것또한 대칭으로 사진을 찍어둔게 인상깊다
여행 컨셉의 사진전답게 마무리는 플랫폼을 통해 나가는거처럼 해둠
여행이 끝날때의 울적함과 밝은 표정으로 나를 기다리고있을 내 집
마무리는 카페에서 키우고 있던 댕댕이 한 컷
사진 취미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집에와서 보니까 피사계심도도 안맞는게 엄청 보이고 조리개 조절도 힘들고 전시작품들 역광을 어떻게하면 잘 찍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느낌대로 찍어봤음
그래도 재미있으니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