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팀

오즈

네덜란드

1.25

이집트

1.44

웨일즈

1.02

세네갈

1.40

알제리

1.50

싱글벙글 의외로 어제 막 일본에서 개봉한 논란의 영화

오펜하이머

팻만과 리틀보이를 개발한 맨해튼 프로젝트의 총책임자였던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일대기를 다룬 유명한 영화

당시 제2차 세계대전과 원자폭탄에 대한 묘사가 주된 영화라 당연하게도 일본에선 당시 바비+오펜하이머를 묶어 바펜하이머의 밈화를 격렬히 반대하고

일본 트위터 운동에선 #NoBarbenheimer 까지 일어나고 위너 브라더스 재팬이 미국 본사에 항의 의사를 표하는등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현지 배급사인 도호 역시 작년동안 아예 개봉소식조차 내놓질 이대로 현지개봉은 없을줄 알았는데...

작년 말 일본개봉소식이 들려오더니

바로 어제 일본에서 '비터즈 엔드' 라는 중소규모 배급사가

"해당 작품이 다루는 소재가 우리 일본인에게 매우 중요하고 특별한 의미를 가지므로 다양한 논의와 검토를 거친 끝에 일본 개봉을 결정했다" 는 소견을 밝히며 어제 일본에서 개봉을 함

의외로 오펜하이머가 한창 인기를 끌고 커뮤니티와 sns에서 밈화되었을 당시의 격렬했던 거부반응까지는 일어난듯하진 않지만

보고온 관객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리는중이지만...

놀랍게도 개봉 당일 한국의 오펜하이머 용아맥 품귀현상을 보는것처럼 일본의 IMAX 좌석의 거의 매진되고

듄 파트2의 수익의 2배를 달성하고 민감한 주제를 포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선전하는중임

여담으로 현재 오펜하이머는 약 9억 5천5백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냈으며

바비, 슈퍼마리오 영화의 뒤를 이어 2023년 개봉작 박스오피스 3위를 달리고 있는데

일본의 흥행 성적으로 다크나이트, 다크나이트 라이즈에 이어 크리스토퍼 놀란의 세 번째 10억달러 돌파 영화가 될 수 있을지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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