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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옛도 우승 욕심 있다…부정탈까 K리그1 우승 트로피 손 안 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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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옛도 우승 욕심 있다…부정탈까 K리그1 우승 트로피 손 안 대(종합)

포항 박태하 감독 "K리그 진짜 어렵다" 포옛 감독에 '경고성 조언'

선전 다짐하는 ACL 참가 K리그 4개팀 감독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4-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참가 K리그 4개팀 미디어데이에서 각 구단 감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판곤 울산 HD 감독,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 이정효 광주FC 감독, 거스 포옛 전북 현대 모터스 감독. 2025.2.5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새 사령탑 거스 포옛 감독은 우승 목표를 논할 때면 늘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취임 기자회견 때부터 그랬다.

그는 2025시즌 목표를 묻는 말에 "순위를 '드라마틱'하게 높이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많은 변화가 필요하고, 현실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물론 우승하면 좋겠지만, 내년 6월이 되면 구체적인 목표가 뭐가 될지 정확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당차게 '전북을 챔피언 자리에 돌려놓겠다'고 큰소리치길 바랐던 취재진은 김이 확 샜다.

각오 밝히는 거스 포옛 전북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거스 포옛 전북 현대 모터스 감독이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4-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참가 K리그 4개팀 미디어데이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5.2.5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 미디어데이에서도 포옛 감독은 여전히 조심스러워했다.

그는 "전북은 항상 트로피를 목표로 해야 하는 클럽이라는 걸 안다"면서도 "그렇지만 지난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았다. 현실적으로는 지난 시즌보다 나은 시즌을 보내는 걸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루빨리 전북이 다시 '절대 1강'의 위용을 되찾기를 바라는 팬들로서는 꽤 실망스러운 답변일 터다.

그러나 포옛 감독도 우승 욕심이 없는 건 아니다.

그의 마음속에 있는 챔피언 자리를 향한 열망은 미디어데이 행사 직전 감독들 '포토타임' 때 드러났다.

각오 밝히는 이정효 광주FC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이정효 광주FC 감독이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4-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참가 K리그 4개팀 미디어데이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5.2.5

참석한 4명의 감독이 트로피에 손을 올려놓는 단체 사진을 찍을 때였다.

김판곤 울산 감독, 박태하 포항 감독, 이정효 광주 감독은 트로프에 손을 올렸는데 가장 오른쪽에 선 포옛 감독은 주저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바로 옆에 선 이 감독이 트로피에 손을 올려야 한다는 동작을 취하자 그제야 그렇게 했다.

이 감독은 외국인인 포옛 감독이 포즈 요청을 못 알아들었으리라고 생각한 것 같았다.

그러나 포옛 감독이 트로피에 손을 대지 않았던 건 소통 문제가 아니었다.

'트로피를 미리 건드리면 우승하지 못한다'는 축구계 속설 때문이었다고 전북 관계자는 전했다.

남미, 유럽 축구계에선 대회에 앞서 우승 트로피에 손을 대면 '부정 탄다'고 믿는 축구인들이 많다.

포옛 감독은 이날 "장기적으로는 전북이 마땅히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언젠간 우승을 꼭 이뤄내겠다는 얘기다.

질문에 답하는 박태하 포항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박태하 포항 감독이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4-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참가 K리그 4개팀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판곤 울산 HD 감독,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 이정효 광주FC 감독, 거스 포옛 전북 현대 모터스 감독. 2025.2.5

한편, 전북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으며 실제 구단과 접촉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광주FC에 남게 된 이 감독은 이날 포옛 감독을 향해 "살살 해 달라"고 거듭 농담해 취재진을 웃게 했다.

그는 "저희 광주를 이기려 하지 마시고 서울, 울산, 포항, 제주, 대전을 이기면 우승에 가까워지니 이들과 할 때 200% 최선을 다해 준비해 달라. 제발 이겨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판곤 감독은 포옛 감독이 '선진 축구'를 펼쳐 보이길 기대했다.

그는 "세계적인 명장으로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 우리에게 귀감이 되고 팬들에겐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포옛 감독의 K리그 입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도 "한국 축구, K리그가 진짜 어렵다. 행운을 빈다"고 '경고성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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