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여자 아이스하키, 태국에 11-0 대승…조별리그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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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6일(현지시간)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여자 조별예선 B조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양 팀 선수들이 대한민국 문전 앞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다. 2025.2.6
(하얼빈=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동계 아시안게임 사상 첫 메달 획득을 노리는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태국을 대파하며 2연승을 거뒀다.
김도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조별 예선 B조 2차전에서 태국을 11-0(2-0 5-0 4-0)으로 대파했다.
한국은 승점 6, 골 득실 +19로 카자흐스탄(2승, 승점 6, 골 득실 +21)에 이어 B조 2위를 지켰다.
대표팀은 1피리어드 2분 12초에 정시윤의 선취골로 포문을 열었고, 3분 뒤엔 엄수연의 추가 골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2피리어드에서도 경기 시작 2분여만에 김세린이 세 번째 득점을 기록한 뒤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이은지(등번호 13번)가 먼 거리에서 슈팅을 날려 4-0을 만들었다.
엄수연, 수비 벗겨내는 공중 패스(하얼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6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여자 조별예선 B조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엄수연이 상대 수비를 피해 패스하고 있다. 2025.2.6
이어 엄수연과 이은지(13번)가 연속 골을 휘몰아쳤고, 피리어드 막판엔 박예은도 골문을 가르며 7-0으로 크게 앞섰다.
대표팀은 3피리어드에서도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다.
이은지(16번)와 박민애, 박지윤, 한유안이 쐐기 골을 터뜨려 11-0 대승을 완성했다.
2연승을 내달린 한국은 8일 대만, 9일 카자흐스탄과 차례로 맞대결한다.
[아시안게임] 여자 아이스하키, 태국에 11-0 대승…조별리그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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