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16강행/스미레8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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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규ㆍ김정현, GS칼텍스배 16강
(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이번 주에 열린 두 판의 24강전에서 박민규 9단과 김정현 9단이 제29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16강에 진출했다. 박민규 9단은 홍성지 9단을, 김상천 5단은 김정현 9단을 꺾었다.
16강전에서는 박민규 9단이 5승5패를 기록 중인 박진솔 9단과 마주하며, 김정현 9단이 4승4패를 기록 중인 김지석 9단과 8강 티켓을 다툰다.
287명이 참가한 예선, 시드 5명이 합류한 24강 본선 토너먼트, 결승5번기 단계로 우승 경쟁을 벌이는 제29기 GS칼텍스배의 상금은 우승 7000만원, 준우승 3000만원이다. 전기 우승자는 변상일 9단.
○●… 양딩신, 이치리키 꺾고 우승
중국의 양딩신 9단이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을 꺾고 제24회 아함동산배 중일속기대항전 우승을 차지했다. 양딩신 9단은 27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대회에서 159수 만에 불계승했다. 대국은 제한시간 1시간, 초읽기 30초 1회로 진행했다.
이 대회는 중국과 일본에서 동일 명칭으로 시행되는 아함동산배 우승자 간의 대항전이다. 양딩신 9단은 첫 출전, 이치리키 료 9단은 20회 때 준우승 이후 두 번째 출전.
통산 우승 횟수는 중국이 18차례, 일본이 6차례. 일본은 1~4회 대회를 연패했고, 중국은 5~16회 대회를 연패했다. 그 후로 일본이 17회와 21회 대회를, 중국이 18~20회 대회와 22~24회 대회를 우승했다. 상금은 우승 500만엔(약 450만원), 준우승 200만엔.
○●… 스미레, 8연승
스미레 3단의 연승 숫자가 8로 늘었다. 스미레 3단은 29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1회 한국프로기사협회리그 6-2조 경기에서 노우진 초단을 불계로 꺾었다. 노우진 초단은 지난 1월 입단한 2008년생 신예다.
지난 2일 한국기원에 새 둥지를 튼 후의 10판을 채운 전적은 8승2패가 됐다. 쏘팔코사놀 본선리그에서 이창석 9단과 박정환 9단에게 연패했으나 13일 이후에는 8연승 중이다. 기사회리그, 쏘팔코사놀, 이붕배에서 승수를 쌓고 있다. 이붕배 신예최고위전에서는 첫 예선을 통과하며 본선 8강에 올라갔다.
스미레 3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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