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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리바운드마진-20',승리할자격없었던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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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 마진 -20을 기록한 삼성생명은 승리할 자격 없는 팀이었다.

용인 삼성생명이 지난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35-43으로 패했다. 3위 삼성생명 시즌 전적은 8승 9패다. 4위 부천 하나원큐와 승차는 1경기로 줄었다.

다양한 기록이 이날 경기에서 쏟아졌다. 불명예 기록이었다. 양 팀 합작 78점은 역대 한 경기 최저 득점이었다. 기존 기록(84점)에서 6점이나 덜 올렸다. 43점은 정규리그에서 승리한 팀의 최저 득점이었다.

삼성생명은 더욱 심각했다. 35점은 팀 프랜차이즈 최저 득점이었다. 종전 기록(38점)보다 3점이나 적었다. 24%에 불과했던 야투 성공률도 아래에서 공동 6위였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이 경기 전 "올스타전 휴식기에 2주 정도 쉬었다. 2주 휴식을 별것 아니라고 볼 수 있지만, 꾸준히 경기해온 선수들 리듬이 끊긴다. 그럴 때, 수비부터 해야 한다. 준비 운동으로 몸을 푸는 것과 경기를 하면서 몸을 푸는 게 다르다"며 경계했다.

그러나 삼성생명이 1쿼터부터 고전했다. 김태연(187cm, C)을 비롯한 빅맨 넷을 기용한 신한은행 상대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다.

하지만 이경은(173cm, G)과 강계리(164cm, G) 투입 후에도 높이 싸움에서 밀렸던 삼성생명이었다. 투지와 의지에서 완전히 밀린 탓이었다. 리바운드를 획득한 뒤에도 달려드는 신한은행 선수들에게 공을 다시 빼앗겼다.

삼성생명 리바운드는 2쿼터에 더욱 심각했다. 5-14까지 밀렸다. 김태연이 2쿼터에 3분 24초만 뛰었음에도 참혹한 결과를 맞았던 삼성생명이었다.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극심한 야투 부진으로 좀처럼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한 삼성생명은 더욱 확률 높은 공격 기회를 찾아야 했다. 리바운드 열세는 곧 얼리 오펜스와 속공 기회를 엿볼 수 없다는 것을 뜻했다. 밀리고 있는데도 24초를 전부 소비했던 삼성생명이었다.

하프타임 후에도 삼성생명이 달라지지 않았다. 3쿼터에도 리바운드 마진은 -6이었다. 중심을 잡아야 할 배혜윤(183cm, C)도 득점 없이 리바운드 2개와 어시스트 1개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턴오버도 2개나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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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리 점수 차까지 밀린 채 4쿼터를 시작한 삼성생명에 반전이란 없었다. 4쿼터 내내 리바운드 싸움에서 뒤졌다. 배혜윤을 제외하면, 어떤 선수도 리바운드를 5개 이상 기록하지 못했다.


임근배 감독이 강조한 수비 집중력 역시 참혹했다. "수비부터 해야 한다"는 임근배 감독의 일갈도 소용없었다. 키아나 스미스(178cm, G)는 너무 쉽게 득점 기회를 내줬다. 수비하고자 하는 의지를 느낄 수 없을 정도였다. 두 자리 점수 차로 밀리는 팀에서 보이면 안 될 경기력이었다.


삼성생명이 이날 경기 패배로 최하위 신한은행에만 2패를 내줬다. 하나원큐와 치열한 3위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잡을 경기를 확실히 잡아줘야 한다. 이날 경기에서 보였던 정신력으로는 불가능하다. 이날 경기를 확실한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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