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H리그]대구광역시청,경남개발공사에패하며20연패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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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가 대구광역시청을 31-27로 이겨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대구광역시청과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경남개발공사 최지혜,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MHN스포츠 광주, 김용필 기자) 대구광역시청이 경남개발공사에 패하며 20연패에 빠졌다. 광주도시공사가 지난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기록한 20연패와 타이기록이다.
경남개발공사가 13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6차전에서 대구광역시청을 31-27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거둔 경남개발공사는 15승 2무 3패, 승점 32점으로 2위를 유지했고, 대구광역시청은 20연패를 기록했다.
대구광역시청이 패하기는 했지만, 실책을 줄이면서 막판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일찌감치 2위를 확정한 경남개발공사가 전반 후반에 주전 선수를 빼고 벤치 선수들을 기용했다가 후반에는 다시 주전 선수들을 기용해 끝까지 교체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전반에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초반에 대구광역시청의 실책이 나오면서 경남개발공사가 근소하게 앞서다 강은지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10-10 동점을 내줬다.
7m드로를 비롯해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경남개발공사가 다시 13-10으로 달아났다. 경남개발공사가 벤치 멤버로 대거 교체하자 대구광역시청이 다시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경남개발공사가 16-14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대구광역시청과의 경기에서 MVP로 선정된 경남개발공사 이연경,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후반에 다시 경남개발공사 주축 멤버들이 코트로 돌아와 18-14로 달아났지만, 김소라가 2분간 퇴장으로 빠지면서 대구광역시청이 3골을 넣으며 18-17로 따라잡았다.
이번에는 이연경의 연속 골로 경남개발공사가 다시 22-18까지 달아났다 2점 차까지 쫓겼는데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으로 다시 치고 나가 31-27로 마무리했다.
경남개발공사 주전 선수들의 활약이 빛을 발했고, 최지혜와 이연경이 각각 6골씩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오사라 골키퍼는 14개의 세이브로 골문을 지켜내며 경남개발공사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연경이 이번 경기의 MVP에 선정되었다.
대구광역시청은 지은혜를 중심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으며, 허수림은 통산 100골을 달성했다. 강은지 골키퍼는 10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경남개발공사 최지혜는 경기 후 "힘든 경기였지만 이겨서 다행이다. 플레이오프 준비를 잘 해서 챔피언 결정전에 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MHN스포츠 광주, 김용필 기자) 대구광역시청이 경남개발공사에 패하며 20연패에 빠졌다. 광주도시공사가 지난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기록한 20연패와 타이기록이다.
경남개발공사가 13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6차전에서 대구광역시청을 31-27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거둔 경남개발공사는 15승 2무 3패, 승점 32점으로 2위를 유지했고, 대구광역시청은 20연패를 기록했다.
대구광역시청이 패하기는 했지만, 실책을 줄이면서 막판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일찌감치 2위를 확정한 경남개발공사가 전반 후반에 주전 선수를 빼고 벤치 선수들을 기용했다가 후반에는 다시 주전 선수들을 기용해 끝까지 교체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전반에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초반에 대구광역시청의 실책이 나오면서 경남개발공사가 근소하게 앞서다 강은지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10-10 동점을 내줬다.
7m드로를 비롯해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경남개발공사가 다시 13-10으로 달아났다. 경남개발공사가 벤치 멤버로 대거 교체하자 대구광역시청이 다시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경남개발공사가 16-14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대구광역시청과의 경기에서 MVP로 선정된 경남개발공사 이연경,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후반에 다시 경남개발공사 주축 멤버들이 코트로 돌아와 18-14로 달아났지만, 김소라가 2분간 퇴장으로 빠지면서 대구광역시청이 3골을 넣으며 18-17로 따라잡았다.
이번에는 이연경의 연속 골로 경남개발공사가 다시 22-18까지 달아났다 2점 차까지 쫓겼는데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으로 다시 치고 나가 31-27로 마무리했다.
경남개발공사 주전 선수들의 활약이 빛을 발했고, 최지혜와 이연경이 각각 6골씩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오사라 골키퍼는 14개의 세이브로 골문을 지켜내며 경남개발공사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연경이 이번 경기의 MVP에 선정되었다.
대구광역시청은 지은혜를 중심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으며, 허수림은 통산 100골을 달성했다. 강은지 골키퍼는 10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경남개발공사 최지혜는 경기 후 "힘든 경기였지만 이겨서 다행이다. 플레이오프 준비를 잘 해서 챔피언 결정전에 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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