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H리그]SK슈가글라이더즈강경민-유소정11골합작,5연승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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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슈가글라이더즈가 삼척시청을 27-24로 이겨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삼척시청과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SK슈가글라이더즈 유소정,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MHN스포츠 광주, 김용필 기자) 강경민과 유소정이 11골을 합작한 SK슈가글라이더즈가 삼척시청을 꺾고 5연승을 거뒀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14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6차전에서 삼척시청을 27-24로 이겼다.
5연승을 거둔 SK슈가글라이더즈가 17승 2무 1패 승점 36점으로 1위를 독주했다. 상대 전적에서 삼척시청에 3전 전승을 거뒀다.
패한 삼척시청은 10승 1무 9패, 승점 21점으로 4위를 유지했지만, 시즌 막바지에 3연패를 당하며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선수들의 사기 하락이 우려된다.
두 팀 모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기에 벤치 멤버를 기용하며 경기 감각을 익히게 하면서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배려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득점 랭킹 2위 강경민이 6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강경민은 우빛나(서울시청)와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26골 차이를 보이면서 득점왕은 어렵게 됐다.
유소정도 5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유소정은 우빛나와 어시스트 경쟁을 하고 있는데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97개의 어시스트로 1위에 올라섰다.
이 경기는 양 팀 골키퍼의 세이브 싸움도 볼만했다. 세이브 1위 박새영(삼척시청) 골키퍼가 후반에 교체되기까지 14개의 세이브를 기록했고, 이민지(SK슈가글라이더즈) 골키퍼도 공으로 두 차례 얼굴에 맞으면서 교체되기 전까지 10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는 박새영 골키퍼의 많은 세이브에도 불구하고 삼척시청이 실책으로 공격 기회를 놓치면서 전반부터 끌려가야 했다. 박새영 골키퍼의 잇단 세이브에 8-8로 따라붙기도 했지만, SK슈가글라이더즈의 해결사 강경민을 막지 못하면서 다시 격차가 벌어졌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전반을 11-9로 앞섰다.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삼척시청과의 경기에서 MVP에 선정된 SK슈가글라이더즈 이민지 골키퍼,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후반에 삼척시청의 연속 실수가 나왔고, SK슈가글라이더즈가 18-11까지 달아나자 두 팀 모두 주축 선수들을 빼고 벤치 멤버로 교체했다. 이후 1골씩 주고받는 공방전이 이어졌고 결국 SK슈가글라이더즈가 27-24로 이겼다.
박새영 골키퍼는 역대 3호 1700세이브를 달성했고, 김보은(삼척시청)이 2골을 넣으며 역대 14호 700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MVP로 선정된 이민지 골키퍼는 경기 후 "1위를 확정했지만, 열심히 준비했다"며 "어느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올지 모르지만, 체력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고, 남은 경기도 열심히 준비해 재미있는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MHN스포츠 광주, 김용필 기자) 강경민과 유소정이 11골을 합작한 SK슈가글라이더즈가 삼척시청을 꺾고 5연승을 거뒀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14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6차전에서 삼척시청을 27-24로 이겼다.
5연승을 거둔 SK슈가글라이더즈가 17승 2무 1패 승점 36점으로 1위를 독주했다. 상대 전적에서 삼척시청에 3전 전승을 거뒀다.
패한 삼척시청은 10승 1무 9패, 승점 21점으로 4위를 유지했지만, 시즌 막바지에 3연패를 당하며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선수들의 사기 하락이 우려된다.
두 팀 모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기에 벤치 멤버를 기용하며 경기 감각을 익히게 하면서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배려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득점 랭킹 2위 강경민이 6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강경민은 우빛나(서울시청)와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26골 차이를 보이면서 득점왕은 어렵게 됐다.
유소정도 5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유소정은 우빛나와 어시스트 경쟁을 하고 있는데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97개의 어시스트로 1위에 올라섰다.
이 경기는 양 팀 골키퍼의 세이브 싸움도 볼만했다. 세이브 1위 박새영(삼척시청) 골키퍼가 후반에 교체되기까지 14개의 세이브를 기록했고, 이민지(SK슈가글라이더즈) 골키퍼도 공으로 두 차례 얼굴에 맞으면서 교체되기 전까지 10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는 박새영 골키퍼의 많은 세이브에도 불구하고 삼척시청이 실책으로 공격 기회를 놓치면서 전반부터 끌려가야 했다. 박새영 골키퍼의 잇단 세이브에 8-8로 따라붙기도 했지만, SK슈가글라이더즈의 해결사 강경민을 막지 못하면서 다시 격차가 벌어졌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전반을 11-9로 앞섰다.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삼척시청과의 경기에서 MVP에 선정된 SK슈가글라이더즈 이민지 골키퍼,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후반에 삼척시청의 연속 실수가 나왔고, SK슈가글라이더즈가 18-11까지 달아나자 두 팀 모두 주축 선수들을 빼고 벤치 멤버로 교체했다. 이후 1골씩 주고받는 공방전이 이어졌고 결국 SK슈가글라이더즈가 27-24로 이겼다.
박새영 골키퍼는 역대 3호 1700세이브를 달성했고, 김보은(삼척시청)이 2골을 넣으며 역대 14호 700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MVP로 선정된 이민지 골키퍼는 경기 후 "1위를 확정했지만, 열심히 준비했다"며 "어느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올지 모르지만, 체력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고, 남은 경기도 열심히 준비해 재미있는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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