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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조인성느낌+강민호성격”이라도시간필요…KIA포수왕국열쇠는2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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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이범호 타격코치는 최근 KIA 출신 서동욱과 코미디언 김태원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야구찜에 출연, 신인포수 이상준(19)을 두고 위와 같이 얘기했다.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서 본 이상준의 치고, 받고, 던지는 모습이 KBO리그 명포수들과 어딘가 모르게 닮았다는 칭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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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상준은 2024 신인드래프트 포수 최대어였다. 어깨 하나만큼은 당장 프로에서 통할 것이란 평가도 있었다. 본인도 ‘어깨부심’이 충만했다. 타격에도 소질이 있다. KIA는 애당초 ‘그림의 떡’으로 여겼다. 그러나 다른 팀들이 3라운드까지 지명하지 않으면서 극적으로 낚아챘다.


단, 이상준에 대한 극찬은 ‘고졸 신인 치고’라는 말이 가정처럼 달라붙는다고 봐야 한다. 이상준이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거쳐 급성장하는 행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KIA로선 이상준을 시간을 갖고 육성할 여력이 있다.


결정적으로 김태군 트레이드 및 3년 25억원 연장계약에, 바로 이 선수가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우투좌타 포수 한준수(25). 2018년 1차 지명자였다. 그러나 성장세가 더뎠다. 체중관리가 되지 않았다. 급기야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군 복무 전후로 사람이 달라졌다. 살을 쫙 뺐다. 훈련의 능률이 올라갔다. 공수에서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예상을 뒤엎고 2023시즌 백업 전쟁의 승자였다. 반면 한승택은 옆구리부상 이후 1군에서 밀렸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주효상은 장점이라던 타격이 좋지 않았다. 신범수도 인상적이지 않았다.


그렇게 한준수는 2023시즌에 예상을 뒤엎고 48경기에 나갔다. 시즌 중반에는 윤영철과 전담 배터리를 이루기도 했다. 경기준비 자세가 좋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날그날 상황에 맞는 사인이 아닌, 타자들을 분석해서 사인을 낸다는 평가가 있었다. 결과를 떠나 나름의 준비, 플랜을 짜고 들어왔다는 의미였다.


여기에 이름처럼 준수한 수비력, 그리고 일발장타력까지 갖췄다. 왼손타자인데 왼손투수 대응력이 괜찮다는 김종국 감독의 호평도 받았다. 실제 좌투수 타율 0.357이었다. 오히려 우투수에게 타율 0.242. 옆구리에게 타율 0.167로 약했다.


KIA는 양으로는 포수왕국이다. 위에 언급한 선수들 외에도 제대하고 돌아온 권혁경, 3년차 이성주 등이 뒤를 받친다. 신범수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SSG 랜더스로 떠났지만, 큰 타격은 느껴지지 않는다. 단, 품질로도 포수왕국이 되려면 백업들의 동반 성장이 필수다.


심재학 단장은 김태군의 계약 마지막 시즌(2026년)에는 김태군과 1번 백업포수가 주전 경쟁을 펼칠 수준이 되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백업들 중에서도 1~2명이 확실하게 두각을 드러내면서 전체 구도에서 중심을 잡고 적당한 긴장감을 불어넣는 게 이상적이다. 그 역할은, 아무래도 현 시점에선 한준수에게 기대되는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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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수가 1군 풀타임 백업의 자격을 증명할까. 김태군을 바라보되, 다른 백업포수들과의 건전한 경쟁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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