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이봉주’꿈안고경주를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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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40회 ‘코오롱 구간마라톤’
상금 고등 1000만·중등 500만원
작년 3월 25일 오전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제39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에서 중등부 선수들이 달려나가고 있다. /김동환 기자
한국 육상의 미래가 ‘천년의 고도(古都)’ 경주를 달린다. 국내 최고 권위의 중·고교 육상 대회인 코오롱 구간마라톤(주최 조선일보사·대한육상연맹·KBS·코오롱) 40번째 대회가 30일 오전 9시 30분 경북 경주 시내 마라톤 공인 코스(42.195㎞)에서 열린다.
1985년 시작해 올해로 40회째를 맞은 코오롱 구간마라톤은 그동안 ‘한국 마라톤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황영조(54), 이봉주(54), 지영준(43), 임춘애(55) 등 한국 대표 마라톤 스타들이 모두 이 대회를 거쳤다. 지금까지 국내외 27개 대회 우승 선수를 배출했다. 한국 마라톤의 역사가 곧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 역사인 셈이다.
올해는 남고팀 13개, 여고팀 8개가 대회에 나선다. 고등부는 42.195㎞를 주자 6명이 나눠서 달리는 방식으로 기량을 겨룬다. 중등부(남 16, 여 7)는 15㎞를 4명이 나눠 달린다.
역대 최다 우승 기록(11회)을 가진 배문고는 올해도 가장 강력한 남고부 1위 후보로 꼽힌다.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連覇)를 노린다. 여고부에선 마찬가지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서울신정고와 전통의 강호 경기체고, 영천성남여고가 우승을 겨냥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신설된 일반 마라톤 동호인 대회 ‘런크루 부문’이 정식 부문으로 추가됐다. 참가 크루도 작년 10개에서 올해 15개로 확대됐고, 런크루 부문 참가자에게 각종 용품 및 총 600만원 규모 상금을 시상한다.
우승 상금은 고등부 1000만원, 중등부는 500만원이다. 남고부는 2시간5분, 여고부는 2시간25분 기록을 깨면 포상금으로 5000만원을 받는다.
상금 고등 1000만·중등 500만원
작년 3월 25일 오전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제39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에서 중등부 선수들이 달려나가고 있다. /김동환 기자
한국 육상의 미래가 ‘천년의 고도(古都)’ 경주를 달린다. 국내 최고 권위의 중·고교 육상 대회인 코오롱 구간마라톤(주최 조선일보사·대한육상연맹·KBS·코오롱) 40번째 대회가 30일 오전 9시 30분 경북 경주 시내 마라톤 공인 코스(42.195㎞)에서 열린다.
1985년 시작해 올해로 40회째를 맞은 코오롱 구간마라톤은 그동안 ‘한국 마라톤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황영조(54), 이봉주(54), 지영준(43), 임춘애(55) 등 한국 대표 마라톤 스타들이 모두 이 대회를 거쳤다. 지금까지 국내외 27개 대회 우승 선수를 배출했다. 한국 마라톤의 역사가 곧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 역사인 셈이다.
올해는 남고팀 13개, 여고팀 8개가 대회에 나선다. 고등부는 42.195㎞를 주자 6명이 나눠서 달리는 방식으로 기량을 겨룬다. 중등부(남 16, 여 7)는 15㎞를 4명이 나눠 달린다.
역대 최다 우승 기록(11회)을 가진 배문고는 올해도 가장 강력한 남고부 1위 후보로 꼽힌다.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連覇)를 노린다. 여고부에선 마찬가지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서울신정고와 전통의 강호 경기체고, 영천성남여고가 우승을 겨냥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신설된 일반 마라톤 동호인 대회 ‘런크루 부문’이 정식 부문으로 추가됐다. 참가 크루도 작년 10개에서 올해 15개로 확대됐고, 런크루 부문 참가자에게 각종 용품 및 총 600만원 규모 상금을 시상한다.
우승 상금은 고등부 1000만원, 중등부는 500만원이다. 남고부는 2시간5분, 여고부는 2시간25분 기록을 깨면 포상금으로 50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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